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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자활의 힘, 광양에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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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기자수첩] 자활의 힘, 광양에서 피어나다

● 희망을 심는 자활의 길
● 지역과 함께 쌓아온 성과

● 희망을 심는 자활의 길

● 지역과 함께 쌓아온 성과

자활센터 사진.jpg

▲ 광양지역자활센터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지역자활센터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성과평가」에서 광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재호)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성과가 아니라, 저소득층의 자립과 희망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발자취에 대한 값진 인정이다.

 

이번 평가는 2023~2024년 2년간의 실적을 토대로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16개 세부 지표로 치러졌다. 광양지역자활센터는 13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과 자활사례관리,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했고, 3개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저소득층의 삶을 바꾸는 데 앞장섰다. 그 결과 오는 10월 교부될 1,519만 원의 인센티브는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운영비로 다시 지역에 환원될 예정이다.

 

하태우 주민복지과장은 “2001년 개소 이후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탈빈곤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 차원의 촘촘한 복지 정책을 약속했다. 이재호 센터장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으로서도 “자활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희망”이라며, 협동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 사업 확대를 다짐했다.

 

 

광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자활센터의 모범이 된 바 있다. 반복된 성과는 우연이 아니다. 그것은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 자활의 길은 쉽지 않지만, 누군가의 자립이 곧 지역의 힘이 된다는 믿음이 광양에서 증명되고 있다. 이번 성과가 단순한 수상을 넘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놓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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