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옥천군,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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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옥천군,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 생긴다

무상임대 협약(김재종 군수(오른쪽), 전상민 입주자 대표)

 

옥천군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설치・운영을 위해 이안아파트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협약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이안아파트 입주민대표회의 전상민 회장, 김희진 감사, 임수형 관리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안아파트는 101동 1층의 131㎡ 규모의 주민공동시설 일부 공간을 옥천군에 10년간 무상 임대한다.

다함께돌봄센터 옥천군 2호점은 내년 3월 내부 리모델링 공사 후 7월 개소할 예정이며, 정원은 25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월 옥천읍 지엘 리베라움 아파트 내에 25명을 돌볼 수 있는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 문을 열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역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친숙한 공간에서 아이들은 꿈과 희망을 키우고, 부모님들은 마음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옥천군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공공시설과 아파트단지 등 접근성 높고 개방된 시설의 공간을 활용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으며, 학습지도 및 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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