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의창소방서(서장 안병석)는 지난 7일 북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관리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히 진압,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막았다고 8일 밝혔다.
북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관리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히 진압(사진/의창소방서)
이번 화재는 주방에 설치된 냉장고의 과열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관리자는 화재 발생 직후 주택 내 비치된 분말 소화기를 사용해 불길을 잡았다. 덕분에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 피해 또한 최소화됐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 불씨를 잡는 데 매우 효과적인 장비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단독경보형 감지기와 함께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는 가장 쉽고 빠르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필수 장비이므로 비치는 물론 사용법을 미리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