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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합니다”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이남숙 대표, 25년 넘게 이어온 따뜻한 나눔의 길

기사입력 2025.08.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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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대표 이남숙)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합니다”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이남숙 대표, 25년 넘게 이어온 따뜻한 나눔의 길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대표 이남숙)는 지난 25여 년간 전국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남숙 대표는 2014년 공식적으로 본부를 설립하고, 소년소녀가장 돕기부터 시작해 생계용품, 장학금, 가전제품 후원까지 한 가정을 온전히 지원하는 활동으로 사업을 확장시켰다. 초창기에는 본인의 광고업 수익금을 통해 개인적으로 봉사를 이어오다, 점차 뜻을 같이하는 이들이 늘며 현재는 전국 1만여 명의 후원자가 참여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이남숙 대표는 “도움을 받는 분들보다 제가 오히려 더 큰 기쁨을 느껴요. 좋은 물건을 나눠드리며 감동을 전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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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대표 이남숙) 인터뷰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아원과 학교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와 몽골 지역에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과거에는 필리핀에 고아원을 건립한 바 있다. 오는 8월 29일에는 몽골 바이양구와의 협약식을 통해 지역 아동을 위한 정기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대표 개인의 삶과도 깊은 인연을 가진 이 활동의 시작에는, 이 대표의 부친 임종 당시의 기억이 자리하고 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목욕을 제가 시켜 드렸는데, 우시더라고요. 평생 이룬 게 없다면서요. 그 말을 마음에 새기고, 남은 생은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삶을 살자고 결심했죠.”

    그 후 이 대표는 광고업을 직원에게 모두 넘기고, 본부 운영에만 전념하고 있다. 암 투병 중에도 단 한 번의 행사도 거르지 않았으며, “일하면서 단 한 번도 힘들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는 현재 전주, 세종 등 일부 지역에 연합과 협력 조직을 두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지부 확장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 대표는 “누군가를 도운다는 건 큰 결심이 아니라, 작은 진심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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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 구청장 이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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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신복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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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 복지건설위원장 안태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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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명: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 대표자: 이남숙

    - 주요 활동: 소외계층 대상 생필품·장학금·생활가전 지원, 국내외 복지 후원사업

    - 홈페이지: http://www.skyangel.or.kr/index.asp

    - 문의처: 02-224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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