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4 (목)

  • 흐림속초17.6℃
  • 구름많음19.8℃
  • 구름많음철원
  • 구름많음동두천19.0℃
  • 구름많음파주19.7℃
  • 흐림대관령17.1℃
  • 구름많음춘천20.5℃
  • 맑음백령도14.1℃
  • 흐림북강릉16.8℃
  • 흐림강릉17.6℃
  • 흐림동해18.6℃
  • 흐림서울20.8℃
  • 구름많음인천19.5℃
  • 흐림원주21.3℃
  • 구름많음울릉도19.1℃
  • 맑음수원20.4℃
  • 구름많음영월19.7℃
  • 구름많음충주21.2℃
  • 흐림서산20.5℃
  • 맑음울진19.4℃
  • 맑음청주23.1℃
  • 맑음대전22.4℃
  • 맑음추풍령21.8℃
  • 맑음안동23.5℃
  • 맑음상주23.8℃
  • 맑음포항21.3℃
  • 맑음군산21.1℃
  • 구름많음대구23.7℃
  • 구름많음전주21.5℃
  • 맑음울산19.4℃
  • 맑음창원19.9℃
  • 흐림광주22.1℃
  • 맑음부산20.4℃
  • 맑음통영19.5℃
  • 맑음목포20.6℃
  • 맑음여수20.8℃
  • 구름많음흑산도19.7℃
  • 맑음완도20.6℃
  • 맑음고창21.1℃
  • 맑음순천19.9℃
  • 구름많음홍성(예)21.3℃
  • 맑음22.3℃
  • 맑음제주21.5℃
  • 구름많음고산20.1℃
  • 구름많음성산20.3℃
  • 구름많음서귀포21.6℃
  • 맑음진주20.9℃
  • 맑음강화18.6℃
  • 맑음양평21.0℃
  • 맑음이천21.4℃
  • 흐림인제18.2℃
  • 구름많음홍천19.9℃
  • 흐림태백18.0℃
  • 흐림정선군18.8℃
  • 구름많음제천20.0℃
  • 구름많음보은22.0℃
  • 맑음천안21.8℃
  • 맑음보령20.5℃
  • 맑음부여21.6℃
  • 흐림금산22.4℃
  • 맑음21.3℃
  • 구름많음부안21.4℃
  • 구름많음임실20.7℃
  • 구름많음정읍21.4℃
  • 구름많음남원22.0℃
  • 흐림장수20.2℃
  • 구름많음고창군20.8℃
  • 구름많음영광군20.5℃
  • 맑음김해시20.2℃
  • 구름많음순창군22.1℃
  • 맑음북창원21.1℃
  • 맑음양산시20.9℃
  • 맑음보성군22.4℃
  • 구름많음강진군21.9℃
  • 구름많음장흥22.0℃
  • 맑음해남20.7℃
  • 맑음고흥21.4℃
  • 맑음의령군21.4℃
  • 구름많음함양군23.4℃
  • 맑음광양시21.2℃
  • 맑음진도군19.2℃
  • 흐림봉화22.5℃
  • 구름많음영주21.6℃
  • 맑음문경23.2℃
  • 구름많음청송군20.4℃
  • 맑음영덕19.4℃
  • 구름많음의성23.6℃
  • 구름많음구미24.8℃
  • 맑음영천21.3℃
  • 맑음경주시20.6℃
  • 맑음거창21.7℃
  • 맑음합천20.4℃
  • 맑음밀양22.4℃
  • 맑음산청21.1℃
  • 맑음거제18.3℃
  • 맑음남해20.3℃
  • 맑음20.4℃
연극사의 한 페이지, 구미에서 마지막 장을 넘기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연극사의 한 페이지, 구미에서 마지막 장을 넘기다

신구·박근형 <고도를 기다리며>,

[문화예술회관]신구  박근형의 고도를 기다리며 THE FINAL 공연 사진(11)_제공 ㈜파크컴퍼니.jpg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두 배우, 신구(89)와 박근형(85)이 함께하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THE FINAL이 오는 8월 구미를 찾는다. 이번 무대는 2023년 초연을 시작으로, 2024년과 2025년 앙코르 공연, 전국 투어를 거쳐 이어진 대장정의 정점을 장식하는 시즌 마지막 공연이다. 특히 구미는 전국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도시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노장의 연기는 더 깊어지고, 더 뜨거워졌다

무대 위 두 배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단단해졌다. 신구(89)는 마지막 온 에너지를 이번 공연에 쏟아내듯 힘 있는 발성과 섬세한 움직임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연극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연기를 선보인다. 박근형(85) 또한 무대의 거목다운 내공과 존재감으로 공연을 이끌며,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시킨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두 배우의 연기력” “두 배우가 존재하는 것만으로 무대가 된다. 그 자체가 서사다” “숨도 못 쉬고 봤다” “이 시대를 함께 살며 이 무대를 볼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관객들의 평이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이라는 사실이 더 특별하게 만든다

<고도를 기다리며> THE FINAL은 신구·박근형 두 배우가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로, 그 자체만으로도 연극사적인 의미를 지닌다. 신구는 이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오직 무대뿐이라며,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형 또한 매회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관객의 큰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깊은 소회를 전했다.

 

무대 위를 가득 채우는, 마지막을 빛내는 배우들

김학철(포조 역)은 냉소와 연민을 오가는 입체적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조달환(럭키 역)은 약 8분간의 긴 독백을 역동적으로 소화하며 전율을 자아낸다. 이시목(소년 역) 또한 안정된 연기로 여운을 남긴다.

 

고도는 오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시간은 영원히 남는다

이번 무대는 사무엘 베케트의 의도를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한국적 정서와 시대적 감각을 덧입혀,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질문을 관객에게 던지고 있다.

 

공연은 88() 저녁 730, 89() 오후 2, 양일간 총 2회로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약 140분이다. 티켓 가격은 14만 원, 23만 원이며, 구미시민은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은 40%, 전입 1년 이내 구미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신구  박근형의 고도를 기다리며 THE FINAL 공연 사진(10)_제공 ㈜파크컴퍼니.jpg

구미문화예술회관 유영익 관장은 당초 1층만 오픈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조기 매진되며 2층을 추가 오픈하게 됐다,“아직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다시는 오지 않을 마지막 무대에 꼭 함께하시길 강력히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