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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상기)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4회 소방안전관리대상’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며, 현재 신청률이 다소 저조한 가운데, 지역의 우수 사례가 묻히지 않도록 더 많은 소방안전관리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관리대상’은 소방청이 주관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하는 대회로, 특정소방대상물에 선임된 소방안전관리자가 대상이다. 올해는 ‘특·1급’, ‘2·3급’, ‘공공기관’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이 진행된다.
특히, 창원은 지난해 열린 제3회 대회에서 특·1급 부분 2등과 3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뛰어난 안전관리 역량을 전국적으로 입증한 지역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늘 7월 31일까지 대회 전용 홈페이지(contest.kfsi.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방계획서를 포함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 최우수상(소방청장상), 우수상(한국소방안전원상) 등 총 34점의 상훈과 함께 최대 200만원의 상금과 현판이 수여된다.
참가 자격은 특정소방대상물에 선임된 소방안전관리자 중, 2023년 이후 해당 대상물에서 화재 발생 이력이 없고 소방청 주관 행사에서 수상 경력이 없는 경우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창원 지역은 전국 대회에서도 인정받은 소방안전관리 우수 지역”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사례가 빛을 발하고, 지역 안전관리 문화가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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