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작은 무질서가 공동체 신뢰 무너뜨린다”
…5대 반칙운전 집중단속 및 생활·서민경제 질서 개선 나서 -
[세종지회장 朱元將 기자]세종남부경찰서(서장 황석헌)는 7월 22일, 사회 전반의 기초질서를 바로잡고 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3대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정부세종청사 인근 BRT대로 및 성금교차로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세종도시교통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세종시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6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차량과 보행자 유동이 많은 지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다.
세종남부경찰서는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등 세 가지 분야를 ‘3대 기초질서’로 규정하고, 이를 민주시민이 갖춰야 할 핵심 가치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는 홍보 및 계도 중심 활동을 이어가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과 수사 활동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교통질서 분야에서는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등 이른바 ‘5대 반칙운전’ 근절에 집중한다. 생활질서 분야는 불법 광고물 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행위를, 서민경제질서 분야에서는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 매매, 예약 부도(No-show), 악성 리뷰, 무전 취식, 주취 폭력 등에 대한 홍보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남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강필중 경정은 “질서있는 사회는 작은 배려와 일상의 실천에서 시작된다. 국민 불편을 만들고 공동체 신뢰를 깨뜨리는 작은 일탈 행위부터 개선해 나간다면 더 높은 수준의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규칙을 지키는 것이 합리적인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인 만큼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한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질서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속 위주의 접근이 아닌 시민의 자율적 실천을 기반으로 한 예방 중심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질서 있는 도시 세종’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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