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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에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최대 3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창원소방본부는 신속한 상황판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온 힘을 다하였다고 밝혔다.
숙박시설 및 배수불량 주차장의 침수 현장(사진/창원소방본부)
17일 창원 지역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소방차랑·수난 구조장비·소방펌프 등 모든 장비를 100% 가동하는 한편,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순찰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숙박시설 및 배수불량 주차장의 침수 현장(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는 집중호우 동안 관내 지하 숙박시설 및 배수불량 주차장의 침수 현장에 출동하여 배수 지원활동을 하였으며, 침수 피해 예방 및 2차 사고 방지 등에도 철저히 했다.
아울러, 창원소방본부는 집중호우 및 호우 특보 시 △저지대·상습 침수지역 접근 금지 △고압전선 주변 접근 자제 △기상정보 수시 확인 △지하 주차장·지하실 차량 주차 및 출입 삼가기 △위험 상황 발견 시 즉시 119 신고 등 시민의 안전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창원소방본부장(이상기)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재난 상황 시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고, 위급상황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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