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2 (일)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읍면동장과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폭염 피해 예방 대책과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연이은 폭염경보 발효에 따른 폭염 대응 체계 점검, 취약계층 보호 강화, 야외 근로자 및 농축산업 종사자 보호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 도우미의 수시 안부 확인 및 ICT 기반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활용한 비대면 안전 모니터링 운영 현황,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용품 지원 계획 등을 공유한다.
읍면동에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여건에 맞춰 실효성 있게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점검계획과 농업인 및 농축산업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취약 시간대 현장 지도 및 예찰활동,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지난 6월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21개 부서 25명이 폭염 상황 관리 및 온열질환 모니터링, 취약계층 보호 등 폭염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더위쉼터 167곳, 그늘막 107곳, 쿨링포그 11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사열 저감을 위해 주요 도로 6개 노선에서 하루 3~4회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물놀이장도 운영해 가족 단위 시민들의 안전한 휴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대응 외에도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계획, 침수 위험지역 배수 개선 사업, 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 홍보, 재난 안전 상황실 운영, 하반기 읍면동 학습관 운영 등 시민 안전 및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조현일 시장은“최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이라”며“취약계층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지 읍면동에서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더위쉼터와 폭염 저감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실제로 작동하는 대책,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과 행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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