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바다의 정취와 함께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인천 영종도에서 펼쳐졌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인천광역시 관광협회가 주관한 ‘제3회 영종 해안 플로깅 및 환경 콘서트’가 7월 5일(토), 영종 구읍뱃터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환경정화 활동과 문화공연이 결합된 지역 밀착형 행사로, 지역주민과 방문객 등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오후 4시 해양 쓰레기 수거 플로깅 활동을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 환경 콘서트, ▲오후 7시에는 지역 명물 사브사브를 포함한 식사 서비스(유료, 3만 원)까지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환경 콘서트 무대에는 가수 백영규, 양하영, 박호명, 김은경, 그리고 백다방밴드가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여름밤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행사는 ‘2025 관광 활성화 및 관광안내소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관광문화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주최 측은 “플로깅과 콘서트를 결합한 색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기면서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