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 고령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도내 환자는 총 23명 집계되었으며 이 중 열탈진이 11명(47.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열사병*6명(26.1%), 열경련 4명(17.4%), 열실신 2명(8.7%) 순으로 발생하였다.
*40℃ 이상의 심부체온, 중추신경계 및 여러 장기를 손상하는 온열 질환 분류 중 가장 중증
연령대별로는 61세~80세 10명(43.5%), 81세 이상 5명(21.7%)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발생장소는바다/강/산/논밭 10명(43.5%)으로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10명(43.5%)이 발생해, 주로 한낮에 외부 활동 중인 고령층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열질환자 23명 중 65세 이상은 12명(52.2%)에 달해, 고령층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경남소방본부는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외출 및 야외 작업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모자·양산 착용 등 햇볕 차단 ▲주변 노인 건강 상태 수시 확인 등 온열 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사전 대비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어지럼증, 메스꺼움, 근육 경련 등 온열 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한 뒤 119에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폭염 대응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예방 중심의 대응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상주시 계림동(동장 전재성)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진영)는 12월 4일(목), 관내 계림동 성당‘나눔의 집’에서 어르신 및 취약계층 대상 급식 봉사활동을실시했다. 계림...
청송영양축산농협(조합장 황대규)에서 5일 청송군을 방문해 60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 600팩을 기부했다. 황대규 조합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자 이번 기...
영양농협(조합장 양봉철) 농가주부모임(회장 김태향)은 12월 5일(금) 영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20박스 및 쌀(4kg) 20포를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