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구미시가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형 직무교육인 「지‧산‧학 희망더하기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구미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정식 채용까지 연계하는 지역 특화형 인재 양성 사업이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관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1기 참여자는 구미전자공고와 금오공고 3학년 재학생 10명으로, 구미를 대표하는 방위산업체인 한화시스템의 1차 전형을 통과해 6월 4일부터 직무교육을 시작했다. 교육 수료 후 6월 중순부터는 3개월간의 현장실습이 이어지며, 오는 9월 정식 채용 절차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올해 구미시는 총 40명의 직업계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1기를 제외한 나머지 30명도 참여 기업과의 매칭 절차를 진행 중이며, 동일한 방식으로 직무교육-현장실습-채용의 단계를 밟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지자체-기업-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현장경험과 취업까지 연결되는 실질적인 청년 고용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양질의 직무교육과 현장경험, 정식 채용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구미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 기업이 찾는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는 23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상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극복과 지역사회 안정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시책 ...
김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