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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경남 선대위, ‘영호남 합동유세’ 화개장터서 개최… “이재명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기사입력 2025.05.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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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개장터에서 울려 퍼진 영호남 통합의 외침.

    ● “이재명에게 압도적 지지를” 민주당 총력 유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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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의원 합동연설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6·3 대통령선거를 불과 2주 앞둔 520,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경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손을 맞잡았다. 동서화합의 상징인 이곳에서 영호남 화합 합동유세를 열며 지역과 세대, 이념을 넘어 국민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약속했다.

     

     

    이날 유세에는 영호남 양 지역민 500여 명이 함께하며 뜨거운 지지 열기를 더했다. 전남도당에서는 주철현(여수갑)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 조계원(여수을), 김태균(전남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고, 경남도당에서는 송순호, 민홍철, 박정선 상임선대위원장과 류경환 위원장, 김경수 전 지사, 김두관 전 의원, 이언주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함께하며 영호남 연대의 진정성을 드러냈다.

     

     

    식전 공연에서는 남행열차부산갈매기등 영호남 대표 가요에 맞춰 율동과 노래가 펼쳐졌고, 유세 무대에서는 각 선대위원장이 태극기 퍼즐을 함께 맞추는 퍼포먼스로 화합과 통합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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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호남 화합 합동유세

     

     

    주철현 상임선대위원장은 경상도와 전라도가 만나는 이 역사적인 화개장터에서 진짜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가자이번 대선을 통해 지역차별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전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김경수 상임선대위원장은 청년 일자리 18만 개가 사라진 현실을 기억해야 한다이번에는 진짜 민생을 살릴 수 있는 일꾼, 이재명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권향엽 의원은 화개장터 맞은편 광양 다압면이 제 고향이라고 밝히며 이곳에 모인 간절한 마음들이야말로 내란을 종식하고 민생을 회복할 희망의 불씨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리더, 이재명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고 강력히 투표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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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향엽 의원

     

     

    권 의원은 이날 오전에는 구례경찰서 앞에서 전남도당 집중유세를, 저녁에는 순천 신대사거리에서 지역 유세를 이어가며 지역민들에게 소중한 한 표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529일부터 30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본 투표는 6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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