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2 (화)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유공자를 기리기 위한 ‘국립산청호국원 제2 묘역 준공식’이 12일 산청군 단성면에 있는 국립산청호국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기본은 호국과 보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제2 묘역 준공을 계기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가족들이 더욱 편안히 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국립산청호국원제2묘역준공식(2)-왼쪽부터김수한산청군의회의장,이승화산청군수,박완수경남도지사,강정애국가보훈부장관,서금성6·25참전유공자회경남지부장
이어 “호국보훈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라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과 유공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준공식 이후 박 지사는 제2 묘역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본 뒤, 자연장지로 이동해 참배를 진행했다.
‘국립산청호국원’은 2015년 4월, 경북 영천(2001), 전북 임실(2002), 경기 이천(2008)에 이어 국내 네 번째로 개원한 국립묘지다. 개원 이래 남부권 국가유공자들의 안장을 담당해 왔으나, 최근 공간 부족으로 유족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번에 준공된 제2 묘역은 10,631위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 제1 묘역(10,008위)과 합쳐 총 2만 639위의 안장 공간이 확보됐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안장 환경이 마련될 그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및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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