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창원소방본부는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봄나들이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 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5월은 연중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시기로, 차량 운행의 증가로 대형 사고의 위험이 커진다. 또한, 놀이공원,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놀이기구 사고와 미아 사고 등 다양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안전한 봄나들이 안전 수칙에는 ▲날씨 확인 후 대비 물품 준비 ▲미아 방지용품 착용 ▲장소별 안전 수칙 숙지 ▲비상약품 및 응급 키트 지참 ▲보호자 연락망 공유 등이 있다. 특히, 차량 이동 시에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방지 ▲차량 점검 등 교통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아이들의 전원 승·하차 여부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음식물 위생 관리를 위해 도시락은 부패 위험이 적은 식재료로 구성하고 보냉백을 활용하도록 하며, 놀이기구 이용 시에는 사전 점검 여부 확인과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한다.
창원소방본부장(이상기)은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는다”라며 “따뜻한 5월, 사랑하는 가족과의 시간이 안전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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