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2025년 4월 24일, SK텔레콤의 230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발생한 유심 해킹 사태가 큰 우려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휴대폰을 이용한 금융자산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심 복제 기술을 통해, 해커가 은행 계좌 및 가상화폐 계좌까지 탈취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유심(USIM) 정보 복제는 '심 스와핑'이라는 공격 방식으로, 이미 3년 전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해커들은 유심 정보만으로 피해자의 은행 계좌와 가상화폐 계좌를 탈취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문제는 유심 정보와 함께, 개인 정보가 해킹당할 경우 더욱 큰 위험이 따른다는 점입니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 임종인 교수는 "해커들이 유심 정보만 얻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의 개인 정보를 추가로 탈취할 수 있다"며 "이 경우 유심 정보를 기반으로 복제폰을 만들고, 인증을 가로채거나 몰래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다크웹에서 거래될 가능성도 있어, 추적이 어려운 특성이 있습니다.
금융자산 탈취를 막기 위해서는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이 필수적입니다. 현재 SK텔레콤은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금융자산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해외 로밍이 제한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반기 중 로밍 서비스 이용을 개선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대응책은 유심을 빠르게 교체하는 것입니다. 유심을 재설정하거나 새 유심으로 교체하는 것은 해킹으로부터 개인 정보와 금융자산을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또한,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이 유용한 보안책이 될 수 있으며, 다크웹에서 정보가 유출되기 전에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유심 복제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고객의 유심 보호를 위해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빠르게 유심을 교체하거나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유심 교체와 보호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자신과 가족의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특히, 다크웹에서 정보가 거래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수사 당국과의 국제 공조를 통해, 유출된 정보가 어떻게 유통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할 때입니다.
유심 복제는 이제 단순한 해킹을 넘어, 경제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특히, 금융자산을 다루는 스마트폰은 해커의 주요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SK텔레콤 이용자는 유심 보호 서비스를 가입하고, 유심을 빠르게 교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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