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8 (일)
남동구의회 황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월3동·간석1‧4동)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조례안을 발의했다. 11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총무위원회에서 황 의원은 「남동구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을 제안하며,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간 협약 체결 및 관리에 체계적 기준을 마련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남동구가 체결하는 업무제휴 및 협약을 보다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황 의원은 “협약은 단순히 형식적인 문서로 끝나서는 안 되며, 실질적인 공공성과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협약 체결 전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체결 전 검토 강화: 구청장은 협약 체결 전 제휴기관의 적정성, 예산 부담, 업무 능력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안 제4조).
성과 평가 의무화: 체결 이후에는 협약 이행실적과 성과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총괄부서에 제출해야 한다(안 제5조).
투명한 보고 및 공개: 협약 현황과 평가 결과는 매년 행정사무감사 시 상임위원회에 보고해야 하며(안 제6조), 주요 협약 내용은 구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도록 했다(안 제7조).
황 의원은 “현재 남동구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이 248건에 달하지만, 지속성 여부나 의회 보고 등 체계적 관리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형식 아닌 실효성… 공공성 확보 위한 제도적 장치 필요”
황 의원은 최근 집행부가 제출한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 기부채납’ 관련 의안을 언급하며, 협약 내용이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는 사례를 지적했다. 또한,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부지’와 관련된 시-민간 사업자 간 협약에서도 공공기여 명분이 과대 홍보되는 등 실효성 확보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협약 체결 건수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신중히 검토하고 사후에는 철저히 점검하는 관리 체계를 통해 꼭 필요한 협약만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만약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남동구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협약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회장 신선희)는 6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권영문 청송부군수와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외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외서면 문화교실 개관식이 5일(목) 오후 2시에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7일 지역 내 미곡종합처리장(RPC) 관계자와 쌀 생산농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眞쌀의 품질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