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20명 모집에 244명 지원 몰려, 7초만에 마감 -
- 향후 세종시민 교통 안전에 기여 -
[세종지회장 朱元將 기자]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가 운영하는 버스운전자 양성기관(교통사관학교)의 인기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측은 정규 버스운전자 양성교육기관인 교통사관학교에 대한 신규 교육생 모집 원서접수를 지난 11일 마감한 결과, 20명 모집에 244명이 지원하여 12: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메일 선착순 접수에서 개시 7초만에 모집정원을 채우는 진기록을 달성하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처럼 교통사관학교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해 12월 세종시로부터 신규 버스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효과라고 할 수 있다.
법적 양성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교육기간 중 상주, 화성 등 타 지역 교육기관으로 가지 않고도 교육을 마칠 수 있게 되어 피교육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용 버스운전을 하려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1년 이상의 사업용버스 운전경력이 필요하지만 공사의 양성교육 120시간을 이수하게 되면 자격요건을 갖추게 되어 1년 경력이 없어도 버스운전을 할 수 있다.
또한 세종시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에서도 양성교육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그 효과가 배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전국적으로 4,500명의 버스운전자 부족문제가 수십년 동안 지속된 가운데 이를 다소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올해 양성교육이 10회 정도 예정되어 있고 약 200여명의 신규 승무사원을 양성할 계획이며 모집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고 있다.
![]()
![]()
아직도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률은 최근 몇 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OECD 회원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수준으로 2022년도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는 5.3명으로 35개국 중 23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3E, 즉 Engineering(공학), Enforcement(단속), Education(교육)의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의미하는데 이번 공사의 버스운전 교통사관학교 운영은 가장 기본적인 교육을 통해 교통 안전과 사고 예방에 기여하는데 촛점을 맞추어 추진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상주시 계림동(동장 전재성)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진영)는 12월 4일(목), 관내 계림동 성당‘나눔의 집’에서 어르신 및 취약계층 대상 급식 봉사활동을실시했다. 계림...
청송영양축산농협(조합장 황대규)에서 5일 청송군을 방문해 60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 600팩을 기부했다. 황대규 조합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자 이번 기...
영양농협(조합장 양봉철) 농가주부모임(회장 김태향)은 12월 5일(금) 영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20박스 및 쌀(4kg) 20포를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