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7 (화)
▲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 수여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송기주)는 2025년 2월 19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공로로 NH농협 광양시지부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장을 받은 은행원은 지난 2월 초, 거액의 수표를 인출하려는 고객과 대화를 나누던 중 보이스피싱 범죄 가능성을 직감하고 광양경찰서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이 신속히 출동하여 조사한 결과, 해당 고객은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범죄로부터 자산을 보호하겠다”는 말에 속아 1억 원 상당의 자산을 현금화해 전달하려던 상황이었다. 경찰과 은행원의 설득 끝에 피해자는 사기임을 깨닫고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해당 은행원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기주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로 진화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피해자들과 가장 먼저 접촉하는 은행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범죄 예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경찰서는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신속한 신고 체계를 강화하여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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