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4 (토)

  • 흐림속초15.7℃
  • 흐림13.9℃
  • 흐림철원14.0℃
  • 흐림동두천14.8℃
  • 흐림파주13.0℃
  • 흐림대관령12.3℃
  • 흐림춘천14.1℃
  • 흐림백령도15.4℃
  • 흐림북강릉16.0℃
  • 흐림강릉16.9℃
  • 흐림동해16.4℃
  • 흐림서울16.4℃
  • 흐림인천16.6℃
  • 흐림원주15.2℃
  • 비울릉도17.6℃
  • 흐림수원15.3℃
  • 흐림영월14.0℃
  • 흐림충주15.0℃
  • 흐림서산16.5℃
  • 흐림울진16.7℃
  • 비청주15.8℃
  • 비대전15.4℃
  • 흐림추풍령14.5℃
  • 비안동15.3℃
  • 흐림상주15.0℃
  • 비포항17.9℃
  • 흐림군산15.6℃
  • 비대구16.4℃
  • 비전주16.0℃
  • 비울산17.6℃
  • 비창원17.1℃
  • 비광주17.3℃
  • 비부산18.2℃
  • 흐림통영17.7℃
  • 비목포17.0℃
  • 비여수18.5℃
  • 비흑산도17.0℃
  • 흐림완도18.5℃
  • 흐림고창15.9℃
  • 흐림순천16.9℃
  • 흐림홍성(예)15.9℃
  • 흐림15.0℃
  • 비제주19.3℃
  • 흐림고산19.2℃
  • 흐림성산19.3℃
  • 비서귀포19.7℃
  • 흐림진주15.8℃
  • 흐림강화14.0℃
  • 흐림양평15.0℃
  • 흐림이천14.6℃
  • 흐림인제14.0℃
  • 흐림홍천14.1℃
  • 흐림태백13.5℃
  • 흐림정선군13.6℃
  • 흐림제천13.5℃
  • 흐림보은15.2℃
  • 흐림천안15.6℃
  • 흐림보령16.2℃
  • 흐림부여15.7℃
  • 흐림금산15.5℃
  • 흐림15.3℃
  • 흐림부안16.0℃
  • 흐림임실15.5℃
  • 흐림정읍16.0℃
  • 흐림남원16.0℃
  • 흐림장수14.2℃
  • 흐림고창군16.0℃
  • 흐림영광군15.8℃
  • 흐림김해시17.4℃
  • 흐림순창군16.6℃
  • 흐림북창원17.8℃
  • 흐림양산시18.6℃
  • 흐림보성군18.6℃
  • 흐림강진군18.5℃
  • 흐림장흥18.7℃
  • 흐림해남18.0℃
  • 흐림고흥18.6℃
  • 흐림의령군15.9℃
  • 흐림함양군17.0℃
  • 흐림광양시18.2℃
  • 흐림진도군17.9℃
  • 흐림봉화14.7℃
  • 흐림영주15.0℃
  • 흐림문경15.2℃
  • 흐림청송군15.4℃
  • 흐림영덕16.5℃
  • 흐림의성15.9℃
  • 흐림구미15.7℃
  • 흐림영천15.9℃
  • 흐림경주시17.6℃
  • 흐림거창15.6℃
  • 흐림합천16.7℃
  • 흐림밀양17.6℃
  • 흐림산청16.8℃
  • 흐림거제17.8℃
  • 흐림남해17.4℃
  • 비19.3℃
백령도 점박이물범은 언제 고향으로 돌아갈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백령도 점박이물범은 언제 고향으로 돌아갈까?

점박이물범 회유 경로‧시기 연구를 위한 위치추적장치 부착 성공

점박이물범

 

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생물 점박이물범의 회유 경로와 시기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 백령도 연안에서 점박이물범 1마리에 인공위성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여 방류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점박이물범 서식실태조사를 해오고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사전허가 등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8월 백령도 물범바위에서 생후 2년 가량의 어린 물범 한 마리를 생포한 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치추적장치를 등에 붙이고 즉시 방류하였다.

위치추적장치 부착 연구는 대상종을 죽이지 않고 회유 경로와 시기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동물 생태연구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방법이나, 경계심 많은 야생동물을 생포하기가 까다롭다는 것이 문제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연안 구조물에 갇히거나 다친 물범을 구조하여 장치를 붙인 후 방류한 적은 있었으나 야생개체 생포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팀은 매년 정기적으로 백령도에서 점박이물범을 관찰했기 때문에 조사선박에 대한 점박이물범의 경계심이 느슨해질 수 있었고, 이를 틈타 신속하게 접근하여 야생 점박이물범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한 것이다.

방류된 지 약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의 위치추적 관찰 결과, 점박이 물범은 여전히 백령도 연안의 남과 북을 왕래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점박이물범의 본격적인 북상회유가 시작되는 10월 말~ 11월 초에는 백령도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공위성 위치추적장치 부착으로 국내 백령도 점박이물범의 개체별 활동범위는 물론, 회유 경로와 시기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3년에는 울산에서 방류된 점박이물범의 위치 추적을 통해 우리나라 연안에 나타나는 점박이물범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중국 보하이만까지 이동하는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한 바 있다.

이재영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이번에 부착한 위치추적장치는 평균 250일까지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물범이 겨울을 나기 위해 랴오둥만으로 이동하여 봄에 다시 백령도로 남하하는 경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확대하여 점박이물범 보전을 위한 특성 파악에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