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제79주년 교정의날 울산구치소 직원 체육대회후 기념촬영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울산구치소 김홍대 소장님의 개회식과 이재식 교정협의회 회장님의 축사에 이어서 1부 족구대회, 2부 노래자랑 및 경품추천으로 제79주년 교정의날을 맞이하여 울산구치소 직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교정(矯正)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재소자의 갱생의지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 매년 10월 28일이다.
10월 28일을 교정의 날로 지정한 것은 광복 직후인 1945년 10월 28일 일본으로부터 교정 시설 19개소와 수용 인원 22,279명, 교정 공무원 3,938명 및 교정 행정 업무 전반을 인수한 데서 유래한다.
교정의 날은 2002년에 처음으로 제정된 것으로 국가기념일로는 가장 최근에 지정된 것이다. 교정의 날처럼 최근에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경우, 과거에는 그 중요성을 인정받지 못하다가 최근에 그 중요성이 부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과거에는 경찰, 검찰, 법원, 교정보호시설 같은 4대 형사사법기관 중에서 교정보호시설의 중요성이 그리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최근의 사회 민주화와 인권 의식의 성장으로 인해 재소자 처우의 개선 요구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다. 특히 재소자를 처벌한다는 관점보다는 재소자의 사회 적응 능력을 길러 건전한 시민으로 사회에 복귀하게 한다는 관점이 중요해짐에 따라 교정 관련 종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게 되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교정관련 종사자들은 격무, 재소자들과의 끊임없는 마찰, 일반 국민들의 질시와 부정적인 인식, 오지 근무에서 오는 가정의 안정 저해 같은 이유로 자기 비하적 의식이 87.2퍼센트에 달한다는 조사도 있을 만큼 사기가 떨어져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왔는데, 그 중 상징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 바로 교정의 날의 제정이었다. 앞으로 교정의 날을 기해서 교정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는 법적, 제도적, 상징적 차원의 여러 조치가 계속해서 취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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