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아궁이 사용과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이와 관련된 활동 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 1월까지 경북지역 내 아궁이 사용 및 음식물 조리와 관련하여 총 157건의 화재가 생겨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27건의 아궁이 화재로 인하여 9명(사망 2, 부상 7)의 인명피해와 약 8억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고, 30건의 음식물 조리 화재로 인해 부상자 1명의 인명피해와 약 1천9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아궁이 화재는 부주의 111건, 미상 10건, 기타 6건 순으로 나타났고 음식물 조리 화재는 부주의 30건으로 나타나 두 화재 모두 부주의가 주요한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아궁이 화재는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데 실제로 설 명절 기간인 지난 9일에는 성주군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80대 노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아궁이 및 음식물 조리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한 데 먼저 아궁이 사용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아궁이에 화구문 설치하기, 불 때는 시간에는 자리 비우지 않기, 불 때고 난 후 완전히 끄기, 아궁이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기, 아궁이 근처 소화기 비치 등을 실천해야 한다.
다음으로 음식물 조리로 인한 화재 발생을 예방하려면 음식물 조리 시 자리를 비우지 않기, 적정한 온도에서 요리하기, 주방 후드와 닥트의 주기적인 청소, K급 소화기 비치 등을 해야 한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최근 경북 도내에 아궁이 사용, 음식물 조리 시에 발생한 화재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께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경북소방본부도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상주시 계림동(동장 전재성)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진영)는 12월 4일(목), 관내 계림동 성당‘나눔의 집’에서 어르신 및 취약계층 대상 급식 봉사활동을실시했다. 계림...
청송영양축산농협(조합장 황대규)에서 5일 청송군을 방문해 60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 600팩을 기부했다. 황대규 조합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자 이번 기...
영양농협(조합장 양봉철) 농가주부모임(회장 김태향)은 12월 5일(금) 영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20박스 및 쌀(4kg) 20포를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