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9일 민자고속도로인 부산신항제2배후도로(남해고속도로 제3지선) 진해영업소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15명, 부산신항제2배후도로(주) 관계자 2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속도로에서 전기자동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전기자동차 화재의 경우 외부 충격으로 배터리의 분리막이 손상돼 양극과 음극이 만나면 과도한 전류가 흘러 불이 난다. 이른바 ‘열폭주’ 현상으로 손쓸 틈도 없이 삽시간에 불꽃에 휩싸이고 진화가 어렵다.
이에 창원소방본부는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인명구조와 장비를 활용한 실습 훈련을 통해 전기자동차 사고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전기자동차 구성요소 및 기능 습득 ▲고전압 차단절차 숙지 및 차량별 절단 가능 위치 확인 ▲질식소화포, 전기자 진압용 노즐, 이동식침수조를 활용한 화재진압법 숙달 등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전기자동차는 고전압배터리, 모터 등 기존 내연기관과 다른 구조와 특징으로 위험요소가 많아 현장활동 때 전문 지식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장대원들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신항제2배후도로(주)는 전기차 화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자체적으로 질식소화포 및 이동식침수조 등을 관내 민자도로 사업자로서는 최초로 구비하였고, 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가 투자한 국내 17개 법인과 함께 안전한 도로 조성을 위해 재난대비 민·관 합동훈련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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