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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 205회 정기연주회_ 젊은 명인전4 '시간 여행자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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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구시립국악단 205회 정기연주회_ 젊은 명인전4 '시간 여행자들' 개최

거문고 고보석, 가곡 이희재, 대금 이필기, 피리 임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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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2.04.04 14:01
  • 조회수 135
대구시청사

 

대구시립국악단은 205회 정기연주회이자 제4회 젊은 명인전 '시간 여행자들'을 오는 4월 14일(목) 오후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올린다.

'시간 여행자들'은 2017년 이후 이어져 온 시립국악단의 ‘젊은 명인전’ 시리즈, 그 네 번째 무대로 고보석, 이희재, 이필기, 임형석 등 전도유망한 국악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또한 작곡가 이영록의 국악관현악 ‘영웅(英雄)’을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국악의 미래상을 함께 그려본다.

공연의 첫 문을 여는 곡은 대구시립국악단 단원이자 작곡가 이영록의 국악관현악 ‘영웅’이다. ‘영웅’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보통의 영웅들에 대하여 음악적으로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균등하게 펼쳐지는 수직적이고 수평적인 전개, 때때로 서로 부딪혀 돌아오는 음들로 인하여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도록 한다. 관객들로 하여금 영웅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이 곡은 이번 공연에서 초연되는 작품으로서 젊은 작곡가가 국악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흥미롭다.

거문고협주곡 ‘달무리’(작곡_ 정대석)는 1993년에 작곡된 거문고 독주곡을 협주곡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거문고의 중후한 음색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특히 개방 현을 다양하게 승화시키고 있다. 협연자 ‘고보석’은 서울대학교 음악박사로 국립국악원 정악단 부수석으로 있다. 대구가 고향인 고보석은 이번 무대를 위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다시 찾는다.

수룡음 계락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Ⅱ’(작곡_ 이정호)는 ‘수룡음’ 중 계락의 선율을 주제로 한 곡으로 수룡음의 정악적 선율로 폭포수 아래로 떨어지는 물을 표현한다. 폭포수 깊은 물속에 사는 용의 기백을 가곡으로 만날 수 있는 이 곡은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부수석으로 있는 이희재가 출연하여 듣기에 편안하면서도 힘 있는 남창가곡을 선사한다.

‘서용석류 피리산조 협주곡'(편곡_ 김희조)은 ’서용석류 피리산조‘를 협주곡 형식으로 편곡한 작품이다. 서용석류 피리산조에서는 각 악장의 조의 진행이 변화 있게 이루어지고, 특히 중중모리와 자진모리에 나오는 경드름의 진행이 주목되는데 이는 서용석이 지닌 풍부한 남도음악의 이해와 아기자기한 음악 구성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대구시립국악단 차석단원 임형석이 협연자로 나서 섬세하면서도 시원스런 피리 소리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김동진류 대금산조 협주곡 ‘부활‘(작곡_ 이정호)이 무대를 장식한다. ‘김동진류 대금산조’는 박종기와 함께 대금산조의 모태로 알려진 강백천의 대금가락에 김동진 특유의 진계면의 애원성과 공력 있는 성음, 절도 있는 가락들을 더해 만들어진 산조이다. ‘부활’은 김동진류 대금산조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라며 작곡 되어진 곡으로 호소력 짙은 대금곡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이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수석으로 있는 이필기가 협연한다.

대구시립국악단 이현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젊은 명인전’은 국악계 젊은 명인들의 연주를 통해 국악의 내일을 관객과 함께 그려나가는 자리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명연주자들 뿐 아니라 젊은 작곡가의 새로운 작품도 선보이는 자리로 끊임없이 재창조 되는 국악을 통해 전통의 무한한 확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출처 : 대구시
웹사이트 : htt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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