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금)

  • 맑음속초13.2℃
  • 맑음10.0℃
  • 맑음철원9.1℃
  • 맑음동두천9.8℃
  • 맑음파주9.2℃
  • 맑음대관령6.9℃
  • 맑음춘천11.6℃
  • 맑음백령도8.8℃
  • 맑음북강릉13.9℃
  • 맑음강릉15.4℃
  • 맑음동해15.3℃
  • 맑음서울9.4℃
  • 맑음인천9.4℃
  • 맑음원주10.5℃
  • 맑음울릉도13.9℃
  • 맑음수원10.1℃
  • 맑음영월11.3℃
  • 맑음충주11.6℃
  • 맑음서산10.5℃
  • 맑음울진17.1℃
  • 맑음청주11.7℃
  • 맑음대전12.9℃
  • 맑음추풍령11.5℃
  • 맑음안동13.0℃
  • 맑음상주12.8℃
  • 맑음포항15.7℃
  • 맑음군산13.0℃
  • 맑음대구14.5℃
  • 맑음전주13.3℃
  • 맑음울산15.5℃
  • 맑음창원17.1℃
  • 맑음광주14.2℃
  • 구름많음부산16.9℃
  • 구름많음통영17.6℃
  • 맑음목포12.3℃
  • 맑음여수16.1℃
  • 구름많음흑산도12.7℃
  • 맑음완도16.0℃
  • 맑음고창13.0℃
  • 구름많음순천13.7℃
  • 맑음홍성(예)11.3℃
  • 맑음11.2℃
  • 구름많음제주16.8℃
  • 구름많음고산15.2℃
  • 구름많음성산16.2℃
  • 구름많음서귀포19.3℃
  • 구름많음진주15.6℃
  • 맑음강화9.4℃
  • 맑음양평10.8℃
  • 맑음이천10.8℃
  • 맑음인제9.7℃
  • 맑음홍천10.7℃
  • 맑음태백8.9℃
  • 맑음정선군11.0℃
  • 맑음제천10.4℃
  • 맑음보은11.7℃
  • 맑음천안11.2℃
  • 맑음보령12.8℃
  • 맑음부여13.2℃
  • 맑음금산13.1℃
  • 맑음11.2℃
  • 맑음부안13.0℃
  • 맑음임실13.4℃
  • 맑음정읍12.4℃
  • 맑음남원14.2℃
  • 맑음장수11.6℃
  • 맑음고창군13.0℃
  • 맑음영광군12.5℃
  • 맑음김해시17.0℃
  • 맑음순창군12.6℃
  • 맑음북창원17.5℃
  • 맑음양산시17.3℃
  • 맑음보성군16.7℃
  • 맑음강진군15.3℃
  • 맑음장흥15.5℃
  • 맑음해남14.5℃
  • 맑음고흥16.6℃
  • 구름많음의령군16.2℃
  • 맑음함양군15.2℃
  • 맑음광양시17.3℃
  • 맑음진도군13.6℃
  • 맑음봉화11.4℃
  • 맑음영주10.9℃
  • 맑음문경11.7℃
  • 맑음청송군12.9℃
  • 맑음영덕14.1℃
  • 맑음의성14.4℃
  • 맑음구미14.2℃
  • 맑음영천14.2℃
  • 맑음경주시15.1℃
  • 맑음거창14.4℃
  • 맑음합천16.3℃
  • 맑음밀양16.6℃
  • 맑음산청15.5℃
  • 구름많음거제16.5℃
  • 맑음남해17.3℃
  • 구름많음18.0℃
‘60년만에 되찾은 이름’ 태안 종대마을에 다시 들어선 마을종(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60년만에 되찾은 이름’ 태안 종대마을에 다시 들어선 마을종(鐘)

31일 소원면 시목2리서 ‘마을종 준공식’ 개최

31일 소원면 시목2리서 열린 마을종 준공식 모습

 

“옛날 나 어릴 땐 마을에 앰프시설이 없어서 어른들이 마을 나무에 산소통을 매달아서 종처럼 쳤었지. 그걸 치면 마을사람들이 무슨 일 있나보다 하고 와. 그러면 그 자리에서 마을 회의가 열렸어.”

태안군의 한 작은 마을에 1960년대 지역 전통을 그대로 재현한 ‘마을종(鐘)’이 들어서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31일 소원면 시목2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목2리 마을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감사패 수여와 가세로 군수 등의 축사, 테이프 커팅 및 타종, 상징조형물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은 과거의 모습이 담긴 마을종과 상징물을 보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마을종 건립 사업은 총 2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군은 지난해부터 사업 추진에 나서 시목2리 다목적회관 인근에 마을종과 정자형 사각거치대, 상징조형물 등을 조성했다.

시목2리 마을종은 마을에 방송 시설이 없던 1960년대에 산소통을 소나무에 매달아 종처럼 사용했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당시 마을 주민들은 각종 행사 및 안내사항 전달 시 산소통을 두드려 소식을 알렸다.

마을종은 마을 고유의 전통이자 주민 화합의 상징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시목2리는 후에 ‘종대(鐘臺)마을’로도 불리며 주민들의 자부심이 되기도 했다.

마을종은 그후 분실돼 더 이상 만날 수 없었으나 마을 주민들은 시목2리의 상징성 회복을 위해 마을종을 되살리기로 하고 지난 2019년 가세로 군수 연두방문 시 마을종 조성을 건의했으며, 군에서도 마을전통문화재 재건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이날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새로 제작된 마을종은 폭 30cm, 길이 1m로, 과거와 같이 실제 산소통으로 만들어져 마을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군정 운영에 나설 수 있도록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남도 태안군
웹사이트 : http://3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