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8 (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30일 오전 대구시청 본관 2층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대구 첫 3선 민선 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30일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권 시장은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트 코로나와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사람이 대구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는 것이 대구를 위한 길이라 생각했다"면서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권 시장은 전날 서울에서 국민의힘 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진 뒤 당 지도부 및 지역 국회의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과 3선 출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눈 뒤 불출마 결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권 시장은 3선 도전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다.
그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자청하여 본인이 윤석열 당선인과 '깐부'라고 내세우며 새 정부와 호흡을 맞춰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가 바로 본인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권 시장은 지난 8년간의 재임 기간을 돌아보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대구시청 신청사 부지 선정 등을 언급한 뒤 "미래를 향한 초석은 어느 정도 다져 놓았다고 생각하며 대구시장으로서의 저의 소명과 역할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과제는 다음 시장이 완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다음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통해 대구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 능력과 자질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향후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그동안 못다 한 효도 하겠다"며 "당분간 쉬고 싶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계획이 없다"고 답하고 추가적인 질의응답은 거부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확한 불출마 결심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점 등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특히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중복 페널티 논란이 일었던 '현역 10%·무소속 출마 이력 15%' 감점 규정을 '1인당 받을 수 있는 최대 페널티를 10%'로 정리한 것이 권 시장의 결심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당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한 안 대로라면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홍준표 의원이 경선에서 25% 감점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페널티가 줄어들면서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권 시장의 갑작스런 불출마 선언에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쟁도 요동치기 시작했다.
현재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인물은 국민의힘에서 홍준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정상환 변호사, 권용범 전 대구경북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10여 명이다. 여기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회장 신선희)는 6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권영문 청송부군수와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외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외서면 문화교실 개관식이 5일(목) 오후 2시에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7일 지역 내 미곡종합처리장(RPC) 관계자와 쌀 생산농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眞쌀의 품질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