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4 (월)

  • 맑음속초13.9℃
  • 맑음13.2℃
  • 맑음철원16.0℃
  • 맑음동두천15.5℃
  • 맑음파주14.7℃
  • 맑음대관령9.7℃
  • 맑음춘천15.8℃
  • 맑음백령도12.5℃
  • 맑음북강릉11.7℃
  • 맑음강릉14.3℃
  • 맑음동해13.9℃
  • 맑음서울14.9℃
  • 맑음인천13.6℃
  • 맑음원주15.2℃
  • 맑음울릉도11.6℃
  • 맑음수원13.1℃
  • 맑음영월14.3℃
  • 맑음충주14.1℃
  • 맑음서산12.1℃
  • 맑음울진13.3℃
  • 맑음청주16.0℃
  • 맑음대전14.9℃
  • 맑음추풍령12.5℃
  • 맑음안동14.5℃
  • 맑음상주13.3℃
  • 맑음포항14.2℃
  • 맑음군산11.9℃
  • 맑음대구16.7℃
  • 맑음전주12.4℃
  • 맑음울산12.9℃
  • 맑음창원16.4℃
  • 맑음광주14.0℃
  • 맑음부산17.0℃
  • 맑음통영16.4℃
  • 맑음목포12.9℃
  • 맑음여수16.6℃
  • 맑음흑산도11.2℃
  • 맑음완도13.4℃
  • 맑음고창11.7℃
  • 맑음순천10.5℃
  • 맑음홍성(예)12.2℃
  • 맑음13.7℃
  • 맑음제주14.5℃
  • 맑음고산13.0℃
  • 맑음성산12.9℃
  • 맑음서귀포14.1℃
  • 맑음진주15.6℃
  • 맑음강화14.0℃
  • 맑음양평16.1℃
  • 맑음이천14.5℃
  • 맑음인제10.7℃
  • 맑음홍천15.1℃
  • 맑음태백10.3℃
  • 맑음정선군9.6℃
  • 맑음제천13.5℃
  • 맑음보은13.3℃
  • 맑음천안13.7℃
  • 맑음보령10.3℃
  • 맑음부여12.5℃
  • 맑음금산13.5℃
  • 맑음13.8℃
  • 맑음부안11.6℃
  • 맑음임실10.9℃
  • 맑음정읍11.6℃
  • 맑음남원12.9℃
  • 맑음장수9.9℃
  • 맑음고창군11.2℃
  • 맑음영광군10.8℃
  • 맑음김해시16.9℃
  • 맑음순창군12.7℃
  • 맑음북창원17.4℃
  • 맑음양산시15.6℃
  • 맑음보성군12.1℃
  • 맑음강진군14.3℃
  • 맑음장흥11.1℃
  • 맑음해남12.4℃
  • 맑음고흥12.7℃
  • 맑음의령군15.0℃
  • 맑음함양군13.4℃
  • 맑음광양시14.9℃
  • 맑음진도군11.0℃
  • 맑음봉화9.6℃
  • 맑음영주12.7℃
  • 맑음문경12.3℃
  • 맑음청송군12.7℃
  • 맑음영덕10.9℃
  • 맑음의성12.7℃
  • 맑음구미15.2℃
  • 맑음영천13.3℃
  • 맑음경주시13.4℃
  • 맑음거창13.4℃
  • 맑음합천15.5℃
  • 맑음밀양15.5℃
  • 맑음산청14.3℃
  • 맑음거제15.9℃
  • 맑음남해15.6℃
  • 맑음15.0℃
전라남도 영산강유역 마한 고분, 국가사적 지정 추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전라남도 영산강유역 마한 고분, 국가사적 지정 추진

21일 ‘함평 예덕리 고분군 가치와 보존정책 방향’ 국제학술대회

전남도청사

 

전라남도는 21일 국립광주박물관에서 ‘함평 예덕리 고분군’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함평 예덕리 고분군의 가치와 보존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선 마한 문화에 대한 고고학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함평 예덕리 고분군은 축조 방식과 형태가 특이해 오래전부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영산강유역 고분 가운데 가장 빠른 2세기 후반에 조성돼 6세기 말까지 이어졌다. 마한 사회의 형성과 발전 등 성격을 밝힐 유적으로 중요성이 높다. 모두 16기가 전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처음 고분이 조성된 뒤 추가 매장이 계속 이뤄져 지금과 같은 긴 제형(梯形 · 사다리꼴) 봉분으로 남았다는 사실이 발굴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또한 영산강유역에서 성행했던 대형옹관의 발생 배경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단서를 찾았다. 고대 일본과의 해상 교류 관계를 알 수 있는 장고분(長鼓墳 · 장고 모양)도 여기서 확인된다.

조선 후기 간행(1789년)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이 지역을 ‘마분정리(馬墳亭里 · 마분은 말무덤을 뜻함)’라고 기록해 흥미롭다. 당시 이미 큰 무덤으로 알고 있었고, 마을 지명으로까지 남아 지금까지 잘 보존된 것으로 추측된다.

학술대회는 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장의 ‘함평 마한의 문화유산’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8명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종합토론에서는 권오영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 지역 연구자 등이 모두 참여해 학술대회 내용뿐만 아니라 전남지역 마한 문화 정립을 위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지난 6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시행 이후 전남도는 대규모 마한문화권 정비사업을 국가 정책에 반영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마한 역사 테마 길, 마한 유적 발굴체험관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승격 지정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함평 예덕리 고분군’ 외에 10개소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 등 기초 작업을 진행해 적잖은 성과를 거뒀다. 문화유산의 참된 의미를 찾아 빛내고 품격을 높여 활용하는 방안도 차근차근 준비할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