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6 (화)

  • 흐림속초18.1℃
  • 흐림26.2℃
  • 흐림철원25.3℃
  • 흐림동두천25.8℃
  • 흐림파주25.0℃
  • 구름많음대관령23.5℃
  • 흐림춘천26.3℃
  • 비백령도20.0℃
  • 구름많음북강릉21.2℃
  • 구름많음강릉20.5℃
  • 구름많음동해19.7℃
  • 흐림서울28.7℃
  • 흐림인천28.1℃
  • 구름많음원주30.6℃
  • 흐림울릉도22.6℃
  • 구름많음수원29.1℃
  • 맑음영월30.8℃
  • 구름많음충주30.4℃
  • 구름많음서산29.2℃
  • 맑음울진20.5℃
  • 구름많음청주30.1℃
  • 흐림대전29.4℃
  • 구름많음추풍령27.5℃
  • 구름많음안동29.9℃
  • 흐림상주27.7℃
  • 구름많음포항26.7℃
  • 구름많음군산26.6℃
  • 구름많음대구28.8℃
  • 구름많음전주28.3℃
  • 구름많음울산25.6℃
  • 흐림창원25.0℃
  • 구름많음광주28.5℃
  • 흐림부산25.8℃
  • 흐림통영26.1℃
  • 흐림목포24.7℃
  • 흐림여수24.8℃
  • 흐림흑산도18.6℃
  • 흐림완도20.5℃
  • 흐림고창27.2℃
  • 흐림순천25.0℃
  • 구름많음홍성(예)29.3℃
  • 구름많음28.2℃
  • 구름많음제주28.8℃
  • 흐림고산23.4℃
  • 흐림성산21.5℃
  • 비서귀포22.1℃
  • 흐림진주25.4℃
  • 흐림강화25.7℃
  • 구름많음양평26.8℃
  • 구름많음이천28.8℃
  • 흐림인제24.9℃
  • 흐림홍천27.6℃
  • 구름많음태백24.7℃
  • 맑음정선군29.8℃
  • 구름많음제천27.9℃
  • 흐림보은26.6℃
  • 구름많음천안27.6℃
  • 구름많음보령28.9℃
  • 흐림부여27.8℃
  • 흐림금산27.0℃
  • 흐림27.8℃
  • 흐림부안28.1℃
  • 구름많음임실26.4℃
  • 구름많음정읍27.8℃
  • 흐림남원25.2℃
  • 흐림장수23.5℃
  • 구름많음고창군27.5℃
  • 구름많음영광군27.3℃
  • 흐림김해시28.0℃
  • 구름많음순창군27.0℃
  • 흐림북창원29.1℃
  • 구름많음양산시28.5℃
  • 흐림보성군23.8℃
  • 흐림강진군23.2℃
  • 흐림장흥23.8℃
  • 흐림해남21.5℃
  • 흐림고흥23.2℃
  • 흐림의령군27.4℃
  • 흐림함양군24.5℃
  • 흐림광양시26.0℃
  • 흐림진도군22.1℃
  • 맑음봉화28.1℃
  • 맑음영주28.0℃
  • 구름많음문경27.7℃
  • 맑음청송군30.0℃
  • 맑음영덕24.9℃
  • 구름많음의성30.1℃
  • 구름많음구미30.1℃
  • 구름많음영천29.0℃
  • 구름많음경주시30.1℃
  • 흐림거창25.8℃
  • 흐림합천26.8℃
  • 흐림밀양29.7℃
  • 흐림산청24.9℃
  • 흐림거제23.4℃
  • 구름많음28.1℃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충무동 부엉이공원 세족장, 김숙희 복지분과위원장의 땀으로 이어진 공동체 이야기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제황산공원에는 이른 아침이면 나뭇잎을 쓸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단정한 차림에 손에는 청소 도구를 들고,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낙엽을 치우는 그녀는 다름 아닌 충무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위원장 김숙희님입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이 자리는 단순한 공터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주민 건강과 쉼터를 위한 편의시설이 필요하다”는 김 위원장의 제안이 주민자치회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고, 끈질긴 행정적 설득과 실무 조율 끝에 ‘부엉이공원 세족장’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100.jpg.jpg

     

김 위원장은 단순히 아이디어 제공자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공사가 끝난 후에도 가끔은 현장을 찾아 직접 관리하고, 낙엽을 쓸며,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공식 업무도, 보수도 없는 순수한 주민 사랑에서 비롯된 헌신입니다. 특히 오늘 오전, 김 위원장은 부엉이 공원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웃음을 전했고, 세족장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며 다시금 “공동체는 돌봄에서 시작된다”는 가치를 실천해 보였습니다. 그 사실을 전달받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이런 분과 함께 일하는 게 자랑입니다.”“김숙희 위원장 덕분에 이 공원이 살아 움직입니다.”

세족장이 단지 발을 씻는 곳이 아니라, 주민 간의 마음을 씻고 이어주는 공간이 되었다는 사실은 김 위원장의 손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주민 편의를 넘어,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상징이 된 진해 탑산, 제황산공원 세족장. 그 뒤에는 늘 김숙희 위원장의 조용한 땀방울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