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4 (토)
인천경찰청(동부해바라기센터)은 지리적·거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치안 및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범죄 피해자의 보호지원체계를 마련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7월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인천 옹진군 백령면에서 특별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육지와 떨어진 도서 지역의 특성상 성폭력 사건 발생 시 유효 기간 내에 객관적인 증거를 채취하고 보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백령도 지역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인천동부해바라기센터는 백령도 내 성폭력 피해자 전담의료기관인 인천백령병원 산부인과 김휴 과장을 비롯하여 해병6여단 의무중대장과 허찬희 성고충전문상담관, 백령파출소 직원 등 현장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증거채취 키트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업무협조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그동안 백령도 등 도서·특수지역은 성폭력 피해발생 시 전문의료진 부족과 체계적인 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초기 대응 및 물증 확보에 취약한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백령병원 내 전문의료진 상주와 해병대 제6여단 성고충전문상담관의 적극적인 필요성 요청, 그리고 인천동부해바라기센터의 전문적인 협력이 맞물리면서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번 활동을 통해 객관적인 물증 확보와 증거보존 프로세스를 확립하였으며 도서지역 내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하고 2차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는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였다.
인천경찰청은 앞으로도 도서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피해자 중심의 보호·지원 서비스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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