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3 (화)

  • 흐림속초17.5℃
  • 맑음17.6℃
  • 맑음철원17.3℃
  • 맑음동두천17.9℃
  • 구름많음파주18.5℃
  • 흐림대관령13.2℃
  • 맑음춘천18.0℃
  • 안개백령도17.0℃
  • 흐림북강릉16.9℃
  • 흐림강릉17.5℃
  • 흐림동해17.6℃
  • 맑음서울21.3℃
  • 박무인천20.8℃
  • 맑음원주18.9℃
  • 구름많음울릉도16.6℃
  • 맑음수원19.5℃
  • 맑음영월18.0℃
  • 구름많음충주19.3℃
  • 구름많음서산18.6℃
  • 흐림울진17.1℃
  • 맑음청주20.9℃
  • 맑음대전19.0℃
  • 흐림추풍령17.2℃
  • 흐림안동18.7℃
  • 흐림상주18.6℃
  • 비포항18.3℃
  • 구름많음군산19.4℃
  • 구름많음대구17.8℃
  • 구름많음전주19.7℃
  • 비울산17.7℃
  • 흐림창원19.7℃
  • 흐림광주19.9℃
  • 흐림부산19.3℃
  • 흐림통영19.0℃
  • 흐림목포19.4℃
  • 흐림여수19.7℃
  • 흐림흑산도18.5℃
  • 흐림완도19.6℃
  • 흐림고창18.9℃
  • 흐림순천17.3℃
  • 박무홍성(예)19.3℃
  • 구름많음17.6℃
  • 비제주19.8℃
  • 흐림고산18.8℃
  • 흐림성산19.7℃
  • 비서귀포19.6℃
  • 흐림진주18.5℃
  • 맑음강화19.4℃
  • 흐림양평20.1℃
  • 맑음이천19.7℃
  • 맑음인제16.8℃
  • 맑음홍천17.2℃
  • 구름많음태백13.8℃
  • 구름많음정선군16.0℃
  • 흐림제천18.1℃
  • 구름많음보은16.1℃
  • 맑음천안17.7℃
  • 맑음보령18.6℃
  • 맑음부여18.4℃
  • 맑음금산17.8℃
  • 구름많음18.3℃
  • 구름많음부안19.9℃
  • 구름많음임실18.2℃
  • 구름많음정읍19.1℃
  • 흐림남원18.8℃
  • 구름많음장수16.3℃
  • 흐림고창군18.8℃
  • 흐림영광군18.4℃
  • 흐림김해시19.2℃
  • 흐림순창군18.5℃
  • 흐림북창원19.9℃
  • 흐림양산시20.4℃
  • 흐림보성군19.6℃
  • 흐림강진군20.1℃
  • 흐림장흥20.4℃
  • 흐림해남20.4℃
  • 흐림고흥19.3℃
  • 흐림의령군18.6℃
  • 흐림함양군18.2℃
  • 흐림광양시18.9℃
  • 흐림진도군19.7℃
  • 구름많음봉화14.6℃
  • 흐림영주18.4℃
  • 흐림문경18.5℃
  • 흐림청송군17.1℃
  • 맑음영덕17.3℃
  • 흐림의성17.1℃
  • 흐림구미18.5℃
  • 흐림영천16.8℃
  • 흐림경주시18.2℃
  • 구름많음거창18.5℃
  • 구름많음합천19.4℃
  • 흐림밀양18.9℃
  • 흐림산청18.4℃
  • 흐림거제19.2℃
  • 흐림남해18.9℃
  • 흐림19.9℃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충무동 부엉이공원 세족장, 김숙희 복지분과위원장의 땀으로 이어진 공동체 이야기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제황산공원에는 이른 아침이면 나뭇잎을 쓸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단정한 차림에 손에는 청소 도구를 들고,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낙엽을 치우는 그녀는 다름 아닌 충무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위원장 김숙희님입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이 자리는 단순한 공터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주민 건강과 쉼터를 위한 편의시설이 필요하다”는 김 위원장의 제안이 주민자치회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고, 끈질긴 행정적 설득과 실무 조율 끝에 ‘부엉이공원 세족장’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100.jpg.jpg

     

김 위원장은 단순히 아이디어 제공자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공사가 끝난 후에도 가끔은 현장을 찾아 직접 관리하고, 낙엽을 쓸며,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공식 업무도, 보수도 없는 순수한 주민 사랑에서 비롯된 헌신입니다. 특히 오늘 오전, 김 위원장은 부엉이 공원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웃음을 전했고, 세족장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며 다시금 “공동체는 돌봄에서 시작된다”는 가치를 실천해 보였습니다. 그 사실을 전달받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이런 분과 함께 일하는 게 자랑입니다.”“김숙희 위원장 덕분에 이 공원이 살아 움직입니다.”

세족장이 단지 발을 씻는 곳이 아니라, 주민 간의 마음을 씻고 이어주는 공간이 되었다는 사실은 김 위원장의 손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주민 편의를 넘어,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상징이 된 진해 탑산, 제황산공원 세족장. 그 뒤에는 늘 김숙희 위원장의 조용한 땀방울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