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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하늘에서 여는 안동의 미래, 드론과 AI가 그리는 스마트 안동’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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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의회, ‘하늘에서 여는 안동의 미래, 드론과 AI가 그리는 스마트 안동’ 정책토론회 개최

드론과 인공지능(AI)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스마트 선도도시 안동’ 구현 방안 모색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20일(목) 16시 안동 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하늘에서 여는 안동의 미래, 드론과 AI가 그리는 스마트 안동’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드론과 인공지능(AI)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스마트 선도도시 안동’을 구현하기 위한 실질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드론 산업이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과 결합(DNA+드론)하여 국방, 물류, 농업 등 전 산업의 디지털 인프라로 기능하는 '게임 체인저'임을 강조하며 안동의 지리적·행정적 강점을 활용한 전략이 논의됐다.


토론회는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치헌 ALUX 대표의 주제발표, 이재갑 의원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치헌 ALUX 대표는 주제발표에서 “변화 속에서 안동이 택해야 할 길은 기술과 전통, 사람을 연결하는 도시 전략이라”며, “드론으로 산불을 감시하고, 농작물의 병해충을 진단하며, AI로 시비량을 조절하는 정밀농업 시스템,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복원하고 기록하는 보존 사업이 안동의 산업적 정체성을‘전통 위의 혁신’으로 재정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자들은 2030년 약 35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글로벌 드론 서비스 시장을 안동이 선점하기 위한 4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청년 창업 인프라 및 드론통합관제센터 등 체계적 기반시설 구축

권종하 한국수직이착륙 무인항공협회 회장(교수)은 “안동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청년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드론통합관제센터를 조성하여 국가 드론 산업을 선도해야 한다”라며, “드론 서비스용 임무 데이터와 플랫폼 기술 관리체계를 확립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자”라고 제안했다.


둘째 안동시 드론산업 전담 부서 신설 및 전담 조직 구성

우창하 안동시의회 의원은 “안동시에 드론산업을 실질적으로 이끌 전담 조직과 체계적 전략이 부재한 상태로는 잠재력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다”라며, “‘안동 드론산업 육성 3단계 로드맵’을 제시하며 드론산업 전담 부서를 신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고부가가치 융복합 산업으로서 관련 기업 유치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셋째 송현동 구 36사단 부지에 ‘경상북도 북부지역 드론관제센터’유치

금범수 변호사는 “송현동 구 36사단 부지에 경상북도 북부지역 드론관제센터를 유치하여 국방 및 공공 서비스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라며, “드론 서비스 관련 규제 개선과 표준화 수요 발굴을 통해 국내외 표준화 활동을 강화하자”고 주장했다.


넷째 대학·기업·지자체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국방·공공 서비스 거점화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을 이끌며, “드론과 AI 기반의 선도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대학·기업·지자체가 역할을 나누고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조율했다.


참석자들은 드론 산업 육성이 가져올 지역 발전 효과로 안동이 국가 드론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최적지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경도 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드론·AI 산업은 안동의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미래 일자리를 만드는 핵심 동력이라”며 “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정책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전문가들의 제안을 신속히 실행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안동시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조례 제정, 예산 지원, 집행부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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