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 (수)

  • 흐림속초1.2℃
  • 비0.7℃
  • 흐림철원3.0℃
  • 흐림동두천2.5℃
  • 흐림파주2.9℃
  • 흐림대관령0.1℃
  • 흐림춘천0.7℃
  • 비백령도0.6℃
  • 흐림북강릉0.0℃
  • 흐림강릉0.1℃
  • 흐림동해0.4℃
  • 흐림서울0.7℃
  • 흐림인천0.1℃
  • 흐림원주0.4℃
  • 흐림울릉도19.0℃
  • 흐림수원0.6℃
  • 흐림영월0.4℃
  • 흐림충주0.0℃
  • 흐림서산
  • 흐림울진8.4℃
  • 흐림청주5.6℃
  • 흐림대전16.8℃
  • 흐림추풍령1.8℃
  • 구름많음안동3.9℃
  • 흐림상주1.8℃
  • 흐림포항1.7℃
  • 흐림군산1.1℃
  • 흐림대구6.4℃
  • 흐림전주0.0℃
  • 비울산12.2℃
  • 흐림창원6.5℃
  • 비광주0.7℃
  • 흐림부산14.4℃
  • 흐림통영13.7℃
  • 비목포0.0℃
  • 흐림여수9.7℃
  • 비흑산도0.1℃
  • 흐림완도5.6℃
  • 흐림고창9.8℃
  • 흐림순천2.4℃
  • 흐림홍성(예)24.4℃
  • 흐림3.7℃
  • 비제주0.0℃
  • 흐림고산
  • 흐림성산1.9℃
  • 흐림서귀포0.7℃
  • 흐림진주15.6℃
  • 흐림강화1.9℃
  • 흐림양평
  • 흐림이천0.7℃
  • 흐림인제0.2℃
  • 흐림홍천0.1℃
  • 흐림태백5.9℃
  • 흐림정선군0.1℃
  • 흐림제천0.0℃
  • 흐림보은6.8℃
  • 흐림천안1.2℃
  • 흐림보령0.0℃
  • 흐림부여0.8℃
  • 흐림금산0.9℃
  • 흐림15.6℃
  • 흐림부안0.4℃
  • 흐림임실
  • 흐림정읍0.2℃
  • 흐림남원
  • 흐림장수
  • 흐림고창군7.1℃
  • 흐림영광군9.7℃
  • 흐림김해시5.8℃
  • 흐림순창군0.0℃
  • 흐림북창원6.1℃
  • 흐림양산시16.3℃
  • 흐림보성군2.5℃
  • 흐림강진군2.0℃
  • 흐림장흥0.0℃
  • 흐림해남0.4℃
  • 흐림고흥9.4℃
  • 흐림의령군12.7℃
  • 흐림함양군4.8℃
  • 흐림광양시4.2℃
  • 흐림진도군
  • 흐림봉화8.6℃
  • 흐림영주9.5℃
  • 흐림문경11.2℃
  • 흐림청송군2.2℃
  • 흐림영덕0.2℃
  • 구름많음의성6.6℃
  • 흐림구미8.5℃
  • 흐림영천1.0℃
  • 흐림경주시2.5℃
  • 흐림거창4.9℃
  • 흐림합천5.6℃
  • 흐림밀양14.7℃
  • 흐림산청7.6℃
  • 흐림거제22.2℃
  • 흐림남해26.9℃
  • 흐림6.9℃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충무동 부엉이공원 세족장, 김숙희 복지분과위원장의 땀으로 이어진 공동체 이야기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제황산공원에는 이른 아침이면 나뭇잎을 쓸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단정한 차림에 손에는 청소 도구를 들고,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낙엽을 치우는 그녀는 다름 아닌 충무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위원장 김숙희님입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이 자리는 단순한 공터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주민 건강과 쉼터를 위한 편의시설이 필요하다”는 김 위원장의 제안이 주민자치회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고, 끈질긴 행정적 설득과 실무 조율 끝에 ‘부엉이공원 세족장’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100.jpg.jpg

     

김 위원장은 단순히 아이디어 제공자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공사가 끝난 후에도 가끔은 현장을 찾아 직접 관리하고, 낙엽을 쓸며,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공식 업무도, 보수도 없는 순수한 주민 사랑에서 비롯된 헌신입니다. 특히 오늘 오전, 김 위원장은 부엉이 공원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웃음을 전했고, 세족장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며 다시금 “공동체는 돌봄에서 시작된다”는 가치를 실천해 보였습니다. 그 사실을 전달받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이런 분과 함께 일하는 게 자랑입니다.”“김숙희 위원장 덕분에 이 공원이 살아 움직입니다.”

세족장이 단지 발을 씻는 곳이 아니라, 주민 간의 마음을 씻고 이어주는 공간이 되었다는 사실은 김 위원장의 손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주민 편의를 넘어,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상징이 된 진해 탑산, 제황산공원 세족장. 그 뒤에는 늘 김숙희 위원장의 조용한 땀방울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