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구름많음속초14.0℃
  • 맑음18.2℃
  • 구름많음철원19.0℃
  • 구름많음동두천20.1℃
  • 맑음파주18.7℃
  • 흐림대관령12.0℃
  • 맑음춘천19.9℃
  • 맑음백령도8.2℃
  • 흐림북강릉14.2℃
  • 흐림강릉14.0℃
  • 흐림동해12.9℃
  • 맑음서울20.7℃
  • 맑음인천16.8℃
  • 흐림원주16.3℃
  • 비울릉도11.7℃
  • 맑음수원17.9℃
  • 구름많음영월16.6℃
  • 흐림충주15.6℃
  • 맑음서산15.6℃
  • 흐림울진12.9℃
  • 흐림청주16.2℃
  • 흐림대전16.8℃
  • 흐림추풍령14.8℃
  • 구름많음안동18.1℃
  • 흐림상주16.6℃
  • 흐림포항14.4℃
  • 구름많음군산14.9℃
  • 흐림대구17.5℃
  • 구름많음전주15.4℃
  • 흐림울산14.9℃
  • 구름많음창원16.3℃
  • 흐림광주15.7℃
  • 흐림부산15.4℃
  • 구름많음통영17.9℃
  • 구름많음목포13.5℃
  • 구름많음여수18.9℃
  • 박무흑산도10.2℃
  • 흐림완도14.8℃
  • 흐림고창13.4℃
  • 구름많음순천17.2℃
  • 구름많음홍성(예)16.9℃
  • 흐림15.6℃
  • 흐림제주13.3℃
  • 흐림고산13.2℃
  • 구름많음성산14.9℃
  • 맑음서귀포21.8℃
  • 맑음진주19.6℃
  • 맑음강화16.7℃
  • 구름많음양평19.5℃
  • 흐림이천17.9℃
  • 맑음인제18.7℃
  • 맑음홍천18.5℃
  • 흐림태백11.4℃
  • 흐림정선군15.7℃
  • 구름많음제천15.1℃
  • 흐림보은14.7℃
  • 흐림천안14.7℃
  • 흐림보령14.4℃
  • 흐림부여16.2℃
  • 흐림금산15.4℃
  • 흐림15.7℃
  • 맑음부안15.0℃
  • 흐림임실14.6℃
  • 흐림정읍14.7℃
  • 구름많음남원15.3℃
  • 흐림장수12.8℃
  • 흐림고창군14.1℃
  • 흐림영광군13.3℃
  • 구름많음김해시15.3℃
  • 흐림순창군16.9℃
  • 구름많음북창원17.5℃
  • 구름많음양산시17.3℃
  • 구름많음보성군18.5℃
  • 흐림강진군15.1℃
  • 흐림장흥15.9℃
  • 흐림해남13.3℃
  • 맑음고흥19.8℃
  • 구름많음의령군18.1℃
  • 구름많음함양군18.6℃
  • 맑음광양시19.9℃
  • 흐림진도군12.8℃
  • 흐림봉화15.5℃
  • 구름많음영주16.8℃
  • 구름많음문경18.2℃
  • 흐림청송군15.0℃
  • 흐림영덕14.0℃
  • 구름많음의성17.7℃
  • 흐림구미18.0℃
  • 구름많음영천17.6℃
  • 구름많음경주시14.6℃
  • 구름많음거창17.7℃
  • 구름많음합천17.7℃
  • 구름많음밀양17.7℃
  • 구름많음산청18.5℃
  • 맑음거제16.9℃
  • 구름많음남해18.6℃
  • 구름많음17.2℃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충무동 부엉이공원 세족장, 김숙희 복지분과위원장의 땀으로 이어진 공동체 이야기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제황산공원에는 이른 아침이면 나뭇잎을 쓸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단정한 차림에 손에는 청소 도구를 들고,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낙엽을 치우는 그녀는 다름 아닌 충무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위원장 김숙희님입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이 자리는 단순한 공터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주민 건강과 쉼터를 위한 편의시설이 필요하다”는 김 위원장의 제안이 주민자치회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고, 끈질긴 행정적 설득과 실무 조율 끝에 ‘부엉이공원 세족장’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100.jpg.jpg

     

김 위원장은 단순히 아이디어 제공자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공사가 끝난 후에도 가끔은 현장을 찾아 직접 관리하고, 낙엽을 쓸며,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공식 업무도, 보수도 없는 순수한 주민 사랑에서 비롯된 헌신입니다. 특히 오늘 오전, 김 위원장은 부엉이 공원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웃음을 전했고, 세족장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며 다시금 “공동체는 돌봄에서 시작된다”는 가치를 실천해 보였습니다. 그 사실을 전달받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이런 분과 함께 일하는 게 자랑입니다.”“김숙희 위원장 덕분에 이 공원이 살아 움직입니다.”

세족장이 단지 발을 씻는 곳이 아니라, 주민 간의 마음을 씻고 이어주는 공간이 되었다는 사실은 김 위원장의 손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주민 편의를 넘어,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상징이 된 진해 탑산, 제황산공원 세족장. 그 뒤에는 늘 김숙희 위원장의 조용한 땀방울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