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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자원봉사자, 전국체전을 환히 밝혀주는 등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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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자원봉사자, 전국체전을 환히 밝혀주는 등불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자원봉사자들의 행보는 막지 못해

개막식 행사 준비를 도우고 있는 자원봉사자

 

경상북도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이하여 지난달 11일 사전 경기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168개 경기장에 자원봉사자 2656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전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지난 5월 모집에서 주 개최지 구미를 포함해 15개 시군에서 총 2610명이 자율 지원했다.

이들은 종합상황실, 개·폐회식 지원, 방역·출입관리, 도핑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체전 기간 자원봉사자들은 3일에 한 번씩 PCR 검사를 하는 등 불편함을 감수하고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진정한 봉사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특별 모집한 102명의 경북청년봉사단도 성화봉송 출발식, 개회식 등에 참여해 봉사정신과 활기를 체전 참가자에게 불어넣었다.

이번에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활동하는 모녀 자원봉사자가 눈길을 끌었다.

엄마 김경희씨은 이번 체전에서 자원봉사자 관리를 총괄하는 매니저로서 활동했다.

딸 김지애씨는 장애인 육상 선수로 자원봉사자들에게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는 등 모녀의 따뜻한 마음이 체전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만난 자원봉사자 정진아(46세)씨는 “이번 체전의 규모 축소로 인해 자원봉사자 역할이 많이 줄어들어 아쉬웠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라고 전했다.

정상원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손길을 기다리는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장애인체전에도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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