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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가장 긴 밤에 나누는 가장 따뜻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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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시 가장 긴 밤에 나누는 가장 따뜻한 마음

동지 맞이 팥죽 나누기 행사 개최

가장 긴 밤에 나누는 가장 따뜻한 마음-문화홍보실(사진5).jpg

김천시는 1222일 오전 10, 한 해 중 밤이 가장 긴 동지를 맞아 김천역 광장에서 동지 맞이 팥죽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공동체 문화로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지는 예로부터 팥죽을 쑤어 먹으며 액운을 물리치고 새해의 평안을 기원하던 날이다. 붉은 팥은 잡귀를 쫓는 상징으로 여겨졌고, 팥죽 한 그릇에는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전통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함께 나누는 데 의미를 뒀다.

가장 긴 밤에 나누는 가장 따뜻한 마음-문화홍보실(사진4).jpg

행사에는 김천시 관내 유치원생들이 참여해 팥죽에 들어갈 새알을 손수 빚으며 전통 음식을 체험했다. 아이들은 완성된 팥죽을 이웃과 나누는 과정에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또 김천문화원 문화사랑회 회원들이 힘을 보태 정성껏 끓인 팥죽을 인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현장은 겨울 추위 속에서도 이웃 간 정이 오가는 따뜻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가장 긴 밤에 나누는 가장 따뜻한 마음-문화홍보실(사진1).jpg

김천시 관계자는 동지는 밤이 가장 길지만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변화의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나눔을 결합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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