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조근제 군수 주재‘10월 연석회의’개최
조근제 함안군수는 5일 ‘10월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잠시 멈춤’ 홍보와 백신 접종 독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대비, 용역 수행 철저, 제277회 군의회에 만전을 기해줄 것 등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추석 전후 이동과 접촉이 늘어나면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점을 강조하고, ‘잠시 멈춤’ 캠페인을 지속 홍보하면서 백신 미접종자와 외국인의 백신접종을 독려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기간임을 상기시키며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도내 군부 중 3위를 차지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조 군수는 “부패 없는 청렴한 행정은 공직사회의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라며 “평소 업무추진 시 군민 중심의 현장행정을 펼쳐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당부했다.
많은 용역비가 투입되는 각종 용역 수행과 관련한 지시도 있었다. 조 군수는 용역 수행 시 일련의 절차를 거쳐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하면서도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아 최상의 용역 성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용역 관리를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조 군수는 이달 중 열리는 제277회 군의회 임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부서별 소관업무 관련 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될 수 있도록 군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각 부서에서는 소관업무 관련 조례안에 대해 충분히 파악한 후 핵심시책에 대해서는 상세히 설명하여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의회의 협조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