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6 (월)
● 북극항로 연구·정책 논의 국제무대서 본격화
● “연구는 현장으로, 성과는 제자에게” 교육자 철학 주목
▲ 김현덕 국제이네비해양경제학회 회장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물류학전공 김현덕 교수가 국제이네비해양경제학회 회장으로 2026년 1월 재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학문적 성과뿐 아니라 제자 양성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온 교육자로서, 연구·정책·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온 점이 높이 평가돼 회원들의 신임 속에 연임에 성공했다.
국제이네비해양경제학회는 2016년 해양수산부 허가로 설립된 국제학회로, 이네비게이션(e-Navigation)과 해양경제(Ocean Economy)를 핵심 연구 분야로 삼아 연 2회 국제학술지 발간과 AI-MAST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활발한 국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김현덕 교수(앞줄 중앙, 자료사진)
김 교수는 지난 임기 동안 학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는 물론, 산학연 협력 기반의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며 젊은 연구자와 대학원생들이 국제 학술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넓혀 왔다. 특히 학생들이 국제학술대회 발표와 공동연구에 직접 참여하도록 지도하며 “교수의 성과는 제자의 성장으로 완성된다”는 교육 철학을 실천해 왔다는 평가다.
또한 오는 10월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릴 국제학술대회 역시 김 교수의 이러한 교육 철학이 반영된 행사로,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해양, 스마트 항만·물류는 물론 정부 국정과제인 ‘북극항로’를 핵심 의제로 다룬다. 학생과 신진 연구자들이 정책·산업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현덕 교수는 “북극항로는 국가 물류안보와 직결된 전략 과제”라며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그 과정에 제자들이 주역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한편 김 교수는 한국항만경제학회 회장,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라남도 북극항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해양항만활력추진단장으로 활동하며 지역과 국가를 잇는 해양·항만 정책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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