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5 (월)
경북교육청은 2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소재산업진흥원 1층 대회의실에서 포항 직업교육 혁신지구 이차전지 인력 양성 교육 중급과정 통합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포항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차전지 분야 중급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육 수료생과 학교 관계자, 경북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차전지 중급 교육과정은 포항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전략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의 기초 이론과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됐다. 교육은 포항소재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됐으며, 포항제철공업고 학생들이 1․2기에, 포항흥해공업고 학생들이 3~5기에 참여했다.
교육은 4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5개 기수로 운영됐으며, 각 기수는 2일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차전지 기초 이론을 비롯해 전자주사현미경(SEM)과 입도분석기(PSA)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핵심 분석 장비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이수하며 직무 역량을 키웠다.
수료식에서는 기수별 대표 학생 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생 대표들이 교육 참여 소감과 진로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기념 촬영을 하며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함께 축하했다.
포항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 기업, 관계 기관이 협력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형 취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포항의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류시경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기술과 장비를 직접 경험하며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직업교육 혁신 지구를 중심으로 학교와 산업체, 관계 기관이 협력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지역 정착과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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