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3 (토)

  • 맑음속초21.9℃
  • 맑음13.4℃
  • 맑음철원13.0℃
  • 맑음동두천13.5℃
  • 맑음파주13.6℃
  • 맑음대관령12.0℃
  • 맑음춘천13.3℃
  • 안개백령도17.5℃
  • 맑음북강릉19.7℃
  • 맑음강릉22.8℃
  • 맑음동해22.4℃
  • 맑음서울16.7℃
  • 박무인천17.9℃
  • 맑음원주15.0℃
  • 맑음울릉도21.5℃
  • 맑음수원15.0℃
  • 맑음영월13.0℃
  • 맑음충주14.2℃
  • 맑음서산15.2℃
  • 맑음울진16.6℃
  • 맑음청주17.7℃
  • 맑음대전15.4℃
  • 맑음추풍령12.1℃
  • 맑음안동15.4℃
  • 맑음상주15.2℃
  • 맑음포항19.9℃
  • 맑음군산15.3℃
  • 맑음대구18.0℃
  • 맑음전주15.6℃
  • 맑음울산18.3℃
  • 맑음창원19.4℃
  • 맑음광주17.7℃
  • 맑음부산20.5℃
  • 맑음통영17.9℃
  • 박무목포18.9℃
  • 맑음여수19.2℃
  • 안개흑산도18.8℃
  • 맑음완도17.2℃
  • 맑음고창15.2℃
  • 맑음순천11.9℃
  • 박무홍성(예)15.0℃
  • 맑음14.5℃
  • 흐림제주20.3℃
  • 구름많음고산19.9℃
  • 구름많음성산19.7℃
  • 구름많음서귀포21.5℃
  • 맑음진주14.6℃
  • 맑음강화15.4℃
  • 맑음양평14.6℃
  • 맑음이천14.6℃
  • 맑음인제12.9℃
  • 맑음홍천13.4℃
  • 맑음태백15.9℃
  • 맑음정선군10.9℃
  • 맑음제천12.4℃
  • 맑음보은12.5℃
  • 맑음천안13.6℃
  • 맑음보령16.2℃
  • 맑음부여13.1℃
  • 맑음금산12.4℃
  • 맑음13.9℃
  • 맑음부안16.1℃
  • 맑음임실12.6℃
  • 맑음정읍15.3℃
  • 맑음남원14.9℃
  • 맑음장수10.9℃
  • 맑음고창군15.7℃
  • 맑음영광군15.8℃
  • 맑음김해시18.1℃
  • 맑음순창군13.8℃
  • 맑음북창원19.2℃
  • 맑음양산시17.3℃
  • 맑음보성군16.5℃
  • 맑음강진군16.0℃
  • 맑음장흥15.0℃
  • 맑음해남16.5℃
  • 맑음고흥14.5℃
  • 맑음의령군15.0℃
  • 맑음함양군12.7℃
  • 맑음광양시17.4℃
  • 맑음진도군19.4℃
  • 맑음봉화10.8℃
  • 맑음영주14.0℃
  • 맑음문경14.6℃
  • 맑음청송군12.0℃
  • 맑음영덕20.3℃
  • 맑음의성13.1℃
  • 맑음구미16.0℃
  • 맑음영천14.6℃
  • 맑음경주시16.0℃
  • 맑음거창12.3℃
  • 맑음합천14.9℃
  • 맑음밀양16.7℃
  • 맑음산청14.1℃
  • 맑음거제17.4℃
  • 맑음남해18.4℃
  • 맑음17.3℃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 준공 회향식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 준공 회향식 개최

2018년 이후 약 3년간 보존처리 등 완료 후 제자리로 / 9.29. 구례 화엄사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구례군, 화엄사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후 1시, 구례군 화엄사에서 ‘국보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 준공 회향식’을 개최한다.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은 8세기 중엽, 통일신라에서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경주 불국사 다보탑과 함께 우리나라의 이형(異形) 석탑을 대표하는 탑으로 알려져 있다. 석탑은 2층으로 높게 만들어진 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와 상륜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층기단에 네 마리의 사자가 상부를 떠받치고 있는 모습은 일반적인 삼층석탑과는 다른 독특한 조형미를 보여준다.

석탑의 하층기단 사면에는 천인상이, 1층 탑신석에는 인왕상, 사천왕상, 보살상 등이 수려하게 조각되어 있어 석조각과 불교미술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석탑과 마주보고 있는 석등에는 각각 인물상(또는 승상)이 존재하는데 화엄사의 창건자로 알려진 연기조사와 그의 모친이라는 설, 스승과 제자라는 설 등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석탑은 2011년에 구례군에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남동쪽으로 기울어 있고 기단부의 균열·절단·벌어짐 등 다수의 구조적 불안정이 확인되면서 2012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체보수가 결정되었고, 2016년에 해체되었다.

조사결과, 석탑은 오랜 세월 비, 바람 등 기후의 영향으로 손상되면서 하층기단 내부를 채우고 있던 적심(흙+잡석)이 유실되어 구조적 불균형에 의한 석재의 파손, 변위 등이 발생했으며, 대부분의 상부 하중을 지지하는 사자상, 상층기단갑석에도 구조적 균열은 물론, 미세 균열이 발달한 것이 확인된 바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8년부터 석탑에 대한 체계적 학술조사, 수리기술 연구, 보존처리 등을 시행하여 약 3년만인 2021년 9월 석탑의 조립을 마쳤다. 과학적인 보존처리와 구조보강을 통해 원래의 석재를 대부분 재사용하여 석탑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한 점이 의미가 깊다. 완공된 석탑의 전체 높이는 7.1m, 너비는 4.2m, 무게는 약 50톤에 이른다.

이번 준공 회향식은 사찰측 주관으로 불교적 의례에 따라 진행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계자 등 참석인원에 제한을 두고 있다. 행사장 진입부에는 방역통제소를 운영하여 방역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올해 말까지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수리 과정을 기록한 보고서를 발간하여 국민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