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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작품을 감상하는 '나'만의 방법은? '구름 그림자'에서 시도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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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성북구, 작품을 감상하는 '나'만의 방법은? '구름 그림자'에서 시도해봐!

구름 그림자 전시 전경 이미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예술창작터(성북구립미술관 분관)는 ‘2021 성북 N 작가공모’의 일환으로 실험적인 예술을 시도하는 작가와 연구자를 선정하여 '구름 그림자 Cloud Shadow' 전시를 진행한다.

이 전시는 성북구가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성북 N 작가공모’의 여덟 번째 프로젝트다.

8년의 여정동안 ‘성북 N 작가공모’는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예술가들을 지원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연구 및 비평 분야까지 창작자의 범위를 확대하였다. 선정된 창작자들은 당해 전시를 개최한 이후에도 꾸준히 성북구와 긴밀하게 연계된 예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1년에는 공모에 선정된 작가 이은지, 황아일과 리뷰어로 선정된 김맑음, 땡땡 콜렉티브가 각각 1:1로 매칭되어 약 5개월 간 개별 리서치와 공동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물을 '구름 그림자' 전시로 선보인다. '구름 그림자'가 기획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두 참여 작가 이은지와 황아일은 공통적으로, 어떤 고정된 형태나 시선에서 벗어나 ‘과정’에 주목한다거나 유동적인 재료를 활용하여 작업한다. 그리고 김맑음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새로운 관람 방식으로 제시되는 온라인 가상공간 전시에 대해 글을 쓰고, 땡땡 콜렉티브는 견고하게 자리 잡힌 기존의 미술 비평 세계에 도전하는 전시 감상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처럼 참여자들은 단일하고 획일화된 사고에 맞서 사물과 상황을 유연한 태도로 바라보기를 제안하는 작업을 시도한다. 이를 기반으로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은 관객들로 하여금 자기만의 시점과 속도, 호흡, 그리고 행동에 따라 작품을 감상하면서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전시 관람을 시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구름 그림자'에서 관객은 작품을 직접 만지고 옮겨보거나, 떠오르는 생각을 직접 적어보기도 하고, 텍스트를 읽으며 작품 사이를 걸어보기도 하면서 자기만의 감상법으로 예술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전시는 또한 온라인 VR 가상전시로도 제작되어, 코로나 재확산 및 일상화로 인한 비대면 예술의 새로운 관람 방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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