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2 (화)

  • 맑음속초18.8℃
  • 맑음21.7℃
  • 맑음철원18.7℃
  • 맑음동두천19.4℃
  • 맑음파주18.0℃
  • 맑음대관령13.6℃
  • 맑음춘천21.8℃
  • 구름많음백령도12.9℃
  • 맑음북강릉18.3℃
  • 맑음강릉21.1℃
  • 맑음동해18.2℃
  • 맑음서울20.4℃
  • 맑음인천18.5℃
  • 맑음원주20.0℃
  • 맑음울릉도17.8℃
  • 맑음수원18.8℃
  • 맑음영월16.9℃
  • 맑음충주19.5℃
  • 맑음서산16.8℃
  • 맑음울진17.5℃
  • 맑음청주19.3℃
  • 구름많음대전17.6℃
  • 맑음추풍령15.6℃
  • 맑음안동15.8℃
  • 맑음상주18.4℃
  • 구름많음포항18.8℃
  • 맑음군산15.3℃
  • 맑음대구17.9℃
  • 맑음전주18.4℃
  • 맑음울산16.9℃
  • 맑음창원15.9℃
  • 맑음광주17.6℃
  • 맑음부산16.2℃
  • 맑음통영15.9℃
  • 맑음목포16.3℃
  • 구름많음여수16.3℃
  • 맑음흑산도14.2℃
  • 맑음완도16.3℃
  • 맑음고창16.0℃
  • 맑음순천15.5℃
  • 맑음홍성(예)19.6℃
  • 맑음17.4℃
  • 맑음제주18.6℃
  • 맑음고산16.7℃
  • 맑음성산16.8℃
  • 맑음서귀포17.3℃
  • 구름많음진주15.3℃
  • 맑음강화17.9℃
  • 맑음양평21.0℃
  • 맑음이천20.2℃
  • 맑음인제17.8℃
  • 맑음홍천20.0℃
  • 맑음태백12.8℃
  • 맑음정선군14.3℃
  • 맑음제천15.5℃
  • 구름많음보은16.4℃
  • 맑음천안18.4℃
  • 맑음보령14.1℃
  • 맑음부여16.3℃
  • 맑음금산16.3℃
  • 맑음16.5℃
  • 맑음부안15.6℃
  • 구름많음임실17.6℃
  • 맑음정읍17.1℃
  • 흐림남원18.5℃
  • 구름많음장수16.5℃
  • 맑음고창군16.2℃
  • 맑음영광군15.0℃
  • 구름많음김해시16.0℃
  • 구름많음순창군16.7℃
  • 맑음북창원17.0℃
  • 구름많음양산시17.2℃
  • 맑음보성군15.4℃
  • 맑음강진군16.9℃
  • 맑음장흥16.1℃
  • 맑음해남16.9℃
  • 맑음고흥14.8℃
  • 맑음의령군15.1℃
  • 맑음함양군17.4℃
  • 구름많음광양시16.6℃
  • 맑음진도군15.2℃
  • 맑음봉화14.0℃
  • 맑음영주15.2℃
  • 구름많음문경15.9℃
  • 구름많음청송군15.3℃
  • 구름많음영덕17.5℃
  • 맑음의성16.2℃
  • 맑음구미18.0℃
  • 구름많음영천16.2℃
  • 구름많음경주시18.0℃
  • 맑음거창16.9℃
  • 맑음합천16.7℃
  • 맑음밀양17.0℃
  • 맑음산청15.7℃
  • 구름많음거제16.6℃
  • 구름많음남해16.1℃
  • 구름많음16.9℃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충무동 부엉이공원 세족장, 김숙희 복지분과위원장의 땀으로 이어진 공동체 이야기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제황산공원에는 이른 아침이면 나뭇잎을 쓸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단정한 차림에 손에는 청소 도구를 들고,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낙엽을 치우는 그녀는 다름 아닌 충무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위원장 김숙희님입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이 자리는 단순한 공터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주민 건강과 쉼터를 위한 편의시설이 필요하다”는 김 위원장의 제안이 주민자치회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고, 끈질긴 행정적 설득과 실무 조율 끝에 ‘부엉이공원 세족장’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100.jpg.jpg

     

김 위원장은 단순히 아이디어 제공자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공사가 끝난 후에도 가끔은 현장을 찾아 직접 관리하고, 낙엽을 쓸며,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공식 업무도, 보수도 없는 순수한 주민 사랑에서 비롯된 헌신입니다. 특히 오늘 오전, 김 위원장은 부엉이 공원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웃음을 전했고, 세족장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며 다시금 “공동체는 돌봄에서 시작된다”는 가치를 실천해 보였습니다. 그 사실을 전달받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이런 분과 함께 일하는 게 자랑입니다.”“김숙희 위원장 덕분에 이 공원이 살아 움직입니다.”

세족장이 단지 발을 씻는 곳이 아니라, 주민 간의 마음을 씻고 이어주는 공간이 되었다는 사실은 김 위원장의 손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주민 편의를 넘어,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상징이 된 진해 탑산, 제황산공원 세족장. 그 뒤에는 늘 김숙희 위원장의 조용한 땀방울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