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5 (화)

  • 맑음속초21.7℃
  • 맑음20.5℃
  • 맑음철원18.4℃
  • 맑음동두천18.3℃
  • 맑음파주18.0℃
  • 맑음대관령15.6℃
  • 맑음춘천20.7℃
  • 맑음백령도11.8℃
  • 맑음북강릉23.0℃
  • 맑음강릉23.3℃
  • 맑음동해24.1℃
  • 맑음서울19.0℃
  • 맑음인천16.6℃
  • 맑음원주20.6℃
  • 맑음울릉도16.4℃
  • 맑음수원19.3℃
  • 맑음영월20.5℃
  • 맑음충주21.6℃
  • 맑음서산17.5℃
  • 맑음울진23.9℃
  • 맑음청주22.0℃
  • 맑음대전21.6℃
  • 맑음추풍령20.7℃
  • 맑음안동22.6℃
  • 맑음상주22.1℃
  • 맑음포항23.8℃
  • 맑음군산17.2℃
  • 맑음대구23.8℃
  • 맑음전주19.6℃
  • 맑음울산19.9℃
  • 맑음창원17.8℃
  • 맑음광주19.8℃
  • 맑음부산17.3℃
  • 맑음통영17.3℃
  • 맑음목포18.4℃
  • 맑음여수16.8℃
  • 맑음흑산도14.3℃
  • 맑음완도18.7℃
  • 맑음고창19.2℃
  • 맑음순천18.1℃
  • 맑음홍성(예)18.3℃
  • 맑음21.0℃
  • 맑음제주18.1℃
  • 맑음고산16.5℃
  • 맑음성산18.0℃
  • 맑음서귀포19.4℃
  • 맑음진주18.3℃
  • 맑음강화15.7℃
  • 맑음양평20.6℃
  • 맑음이천20.1℃
  • 맑음인제19.3℃
  • 맑음홍천21.0℃
  • 맑음태백17.1℃
  • 맑음정선군20.1℃
  • 맑음제천19.9℃
  • 맑음보은20.7℃
  • 맑음천안20.3℃
  • 맑음보령15.7℃
  • 맑음부여18.9℃
  • 맑음금산20.6℃
  • 맑음20.5℃
  • 맑음부안17.5℃
  • 맑음임실20.6℃
  • 맑음정읍17.9℃
  • 맑음남원21.7℃
  • 맑음장수19.8℃
  • 맑음고창군19.2℃
  • 맑음영광군18.7℃
  • 맑음김해시19.0℃
  • 맑음순창군21.5℃
  • 맑음북창원18.6℃
  • 맑음양산시18.6℃
  • 맑음보성군18.1℃
  • 맑음강진군18.5℃
  • 맑음장흥18.5℃
  • 맑음해남18.1℃
  • 맑음고흥17.7℃
  • 맑음의령군20.4℃
  • 맑음함양군22.8℃
  • 맑음광양시18.1℃
  • 맑음진도군17.0℃
  • 맑음봉화20.9℃
  • 맑음영주20.4℃
  • 맑음문경21.4℃
  • 맑음청송군22.4℃
  • 맑음영덕22.6℃
  • 맑음의성23.5℃
  • 맑음구미23.3℃
  • 맑음영천21.7℃
  • 맑음경주시21.7℃
  • 맑음거창21.8℃
  • 맑음합천21.0℃
  • 맑음밀양21.0℃
  • 맑음산청19.5℃
  • 맑음거제16.3℃
  • 맑음남해16.7℃
  • 맑음17.7℃
경기도 중‧고등학생 3명 중 2명 “청소년 대리입금 문제 심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경기도 중‧고등학생 3명 중 2명 “청소년 대리입금 문제 심각”

경기도, 도내 중ㆍ고등학교 재학생 대상 ‘대리입급’ 관련 실태조사 결과 발표

대리입금 인지도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생 3명 중 2명은 청소년 대상으로 성행하는 고금리 불법대출 행위인 ‘대리입금 문제’, 이른바 ‘댈입’을 심각하게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경기도는 피해 예방을 위해 10월부터 청소년 대상 소비자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9일부터 9월 2일까지 경기도 소재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생 3,359명(남학생 1,876명, 여학생 1,483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불법대출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대리입금’이란 청소년을 대상으로 트위터나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이돌 상품이나 게임 아이템 등을 구입할 돈을 빌려주고 수고비(이자) 등을 받는 행위를 말하며, 줄여서 ‘댈입’이라고 표현한다.

응답자의 66%는 청소년 대리입금 문제에 ‘심각하다’(매우 13%, 대체로 54%)고 답했다. ‘심각하지 않다’는 34%(전혀 4%, 별로 30%)였다.

이번 조사 전 대리입금을 인지하고 있던 인원은 전체 21%(699명)였으며, 이들은 친구 등 주변 사람(31%) 혹은 유튜브(29%), 페이스북(26%), 트위터(24%)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리입금을 알았다고 답했다.

대리입금을 직접 이용한 적이 있는 인원은 15명(0.45%)으로, 남학생 6명과 여학생 9명이었다. 15명은 주로 연예인 굿즈(상품)나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10명) 대리입금을 이용했다. 게임 아이템 결제, 스포츠 도박 사이트 이용 등의 사유도 있었다.

이용 횟수를 보면 절반가량인 7명(2회 4명, 3회 1명, 5회 2명)이 대리입금을 재차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1,000원에서 10만 원까지 다양한 금액을 빌렸다.

주요 사례를 보면 1,000원을 빌린 A학생은 수고비(사례비)‧지각비(연체료)로 2,000원(이자율 200%)을 냈으며, 10만 원을 빌린 B학생은 수고비‧지각비로 10만 원(이자율 100%)을 지불했다. 이러한 고금리 대출 행위를 겪었지만 이용자 15명 중 11명은 대리입금의 이자율이 낮거나 적정하다고 답했다. 대리입금을 연체한 12명 중 3명은 대리입금 업자가 가족에게 연락하거나 개인정보를 빌미로 협박하는 등의 피해까지 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전체 응답자(3,359명)는 관련 지원 대책으로 ▲불법 대리입금업자 처벌 강화(41%) ▲범죄자와 차단 등 피해 청소년 보호 지원(29%) ▲피해구제를 위한 상담 지원(14%) ▲무기명 신고 안내(14%) 등을 제시했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0월부터 도내 청소년 대상 소비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현재 경기도가 운영 중인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gfrc.gg.go.kr)를 통한 피해상담 및 구제 절차 등 대리입금을 비롯한 불법 대출 피해예방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경기도교육청 협조 속에서 1차 표집된 도내 38개 중․고등학교 재학생 2만7,215명 중 만 14세 미만인 중학교 1학년과 수험생인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후 조사에 참여한 3,3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69%p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