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2 (수)

  • 흐림속초18.0℃
  • 구름많음6.9℃
  • 구름많음철원8.5℃
  • 흐림동두천8.0℃
  • 흐림파주8.0℃
  • 흐림대관령7.6℃
  • 흐림춘천7.0℃
  • 흐림백령도11.6℃
  • 흐림북강릉16.7℃
  • 흐림강릉16.3℃
  • 흐림동해15.2℃
  • 흐림서울10.5℃
  • 흐림인천10.0℃
  • 흐림원주7.8℃
  • 구름많음울릉도16.2℃
  • 흐림수원8.6℃
  • 흐림영월6.9℃
  • 흐림충주7.9℃
  • 흐림서산9.0℃
  • 흐림울진16.2℃
  • 흐림청주11.5℃
  • 흐림대전11.3℃
  • 흐림추풍령10.8℃
  • 흐림안동12.1℃
  • 흐림상주12.6℃
  • 흐림포항16.0℃
  • 흐림군산9.7℃
  • 구름많음대구13.4℃
  • 흐림전주10.5℃
  • 흐림울산13.4℃
  • 흐림창원14.1℃
  • 흐림광주12.8℃
  • 흐림부산15.5℃
  • 흐림통영12.5℃
  • 황사목포12.2℃
  • 황사여수13.3℃
  • 흐림흑산도10.5℃
  • 흐림완도12.0℃
  • 흐림고창9.6℃
  • 흐림순천9.5℃
  • 흐림홍성(예)8.6℃
  • 흐림9.1℃
  • 황사제주17.1℃
  • 흐림고산13.7℃
  • 흐림성산12.9℃
  • 황사서귀포17.4℃
  • 흐림진주9.5℃
  • 흐림강화7.8℃
  • 흐림양평7.8℃
  • 흐림이천6.8℃
  • 흐림인제8.2℃
  • 흐림홍천6.8℃
  • 흐림태백11.7℃
  • 흐림정선군6.1℃
  • 구름많음제천5.5℃
  • 흐림보은10.1℃
  • 흐림천안8.1℃
  • 흐림보령10.1℃
  • 흐림부여9.8℃
  • 흐림금산9.9℃
  • 흐림10.0℃
  • 흐림부안9.9℃
  • 흐림임실9.1℃
  • 흐림정읍9.3℃
  • 흐림남원10.6℃
  • 흐림장수8.1℃
  • 흐림고창군10.3℃
  • 흐림영광군9.5℃
  • 흐림김해시13.9℃
  • 흐림순창군10.4℃
  • 흐림북창원14.1℃
  • 흐림양산시13.2℃
  • 흐림보성군11.0℃
  • 흐림강진군11.6℃
  • 흐림장흥11.4℃
  • 흐림해남10.3℃
  • 흐림고흥10.8℃
  • 흐림의령군9.9℃
  • 흐림함양군10.0℃
  • 흐림광양시12.6℃
  • 흐림진도군12.6℃
  • 흐림봉화6.5℃
  • 흐림영주10.0℃
  • 흐림문경11.9℃
  • 흐림청송군9.7℃
  • 흐림영덕16.2℃
  • 흐림의성10.9℃
  • 흐림구미12.3℃
  • 흐림영천12.0℃
  • 흐림경주시11.5℃
  • 흐림거창9.2℃
  • 흐림합천11.0℃
  • 흐림밀양12.7℃
  • 흐림산청10.4℃
  • 흐림거제12.3℃
  • 흐림남해12.5℃
  • 흐림12.3℃
경찰청, 위장수사로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막는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청, 위장수사로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막는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9월 24일 시행

경찰청

 

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착취하기 위해 유인·권유하는 그루밍 행위를 처벌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이 9월 24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 법률은 텔레그램 엔(n)번방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계기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2020. 4.)’에 담긴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입법 조치 목적으로, 지난 3월 23일 공포되었다.
아동·청소년에게 성적 행위를 유인·권유하는 온라인 그루밍 행위 처벌

개정법률 시행에 따라 온라인에서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착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 혐오감을 유발하는 대화를 지속적·반복적으로 하거나, △성적 행위를 하도록 유인·권유하는‘그루밍’행위가 처벌(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된다.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수사를 위한 위장수사 특례 신설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예방하기 위해 경찰이 신분을 비공개하거나 위장하여 수사할 수 있는 위장수사 특례가 마련되었다.

경찰은 위장수사를 통해 △신분을 밝히지 않고 범죄자에게 접근하여 범죄와 관련된 증거 및 자료 등을 수집할 수 있으며(신분비공개수사), △범죄 혐의점이 충분히 있는 경우 중 수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부득이한 때에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신분을 위장해 수사(신분위장수사)를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법원 허가를 통해 신분위장을 위한 문서와 도화, 전자기록 등을 작성, 변경 또는 행사할 수 있으며, 위장신분을 이용한 계약·거래와 함께 성착취물의 소지·판매·광고까지 할 수 있다.

개정법률 공포 후 6개월의 경과 기간에 경찰청은 여성가족부·법무부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법률에서 위임한 사안과 위장수사에 필요한 사항을 시행령에 마련하였다.

시행령에서는 △신분비공개수사의 세부 방법과 승인 절차, △신분비공개수사 시 국가경찰위원회 및 국회에 보고해야 하는 사항 등의 통제 방안을 규정한다.

특히 위장수사 시 사법경찰관리가 준수해야 할 사항으로 본래 범의(犯意)를 가지지 않은 자에게 범의를 유발하지 않도록 하며,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함 등을 명시하였다.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위장수사 지침서 제작 및 위장수사관 선발·교육

경찰청은 위장수사의 남용을 막고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절차와 서식을 경찰청 훈령에 반영하는 한편, 해외수사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참고하여 위장수사 승인·허가절차, 국내외 수사사례 등을 담은‘위장수사 지침서’를 제작하였다

아울러 시도경찰청에 근무 중인 수사관을 중심으로 위장수사관 40명을 선발하여 심리검사 후 경찰수사연수원에서 1주일간 전문교육을 하였다. 원격화상교육 강의를 한 미(美) 국토안보수사국(HSI) 본부소속 위장수사담당관은 “국토안보수사국(HSI)에서는, 범인 검거도 중요하지만 위장수사의 최우선적인 목적을 피해자 구조·보호에 두고 있다.”라며 피해자 구조·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박사방’ 수사에 참여한 수사관은 교육 후 소감을 밝히는 시간에 “디지털 성범죄 수사에서 위장수사는 중요 단서 확보를 위해 필요한 수사기법이라고 생각하며, 법적 근거가 생긴 만큼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찰청은 선발된 위장수사관과 전국 사이버·여청수사관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위장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며,‘디지털 성범죄 위장수사 점검단’등을 운영하여 위장수사 시행에 따른 문제점 및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지속해서 위장수사관 인력을 늘려갈 방침이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위장수사를 통해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경찰활동의 토대가 마련되었고, 이를 뒷받침할 민·형사상 면책규정이 도입되었다.”라며 “위장수사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