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30 (목)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4∼7일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찾아 각 지방정부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교류 기반을 다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부성장의 도내 방문에 대한 답방이자 지난해 8월 김태흠 지사의 장쑤성 방문 당시 김 지사와 장쑤성 성장 간 약속 사항을 이행하는 후속 조치로 추진했다.
첫날인 4일 전 부지사는 조현민 충남중소기업연합회 부회장, 정호용 은성전장(자동차부품 기업) 대표와 함께 랴오닝성 공상연합회를 찾아 도와 랴오닝성 기업 간 교류·협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이후 선양자동차그룹유한공사로 이동해 기업 현황을 살피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전 부지사는 같은 날 오후 랴오닝성 부성장을 만나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산업 협력’을 주요 의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양 부단체장은 완성차와 자동차부품 산업,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과 관련된 공급망 협력 등 양 지역의 강점인 산업 분야에서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5일에는 장쑤성으로 이동해 난징 오렌 자동차 전자 전기 주식회사를 찾아 회사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도내 자동차 산업의 세계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윤여숭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센터장 등 도내 관련 분야 기관장과 함께 장쑤성 부성장을 만나 김 지사와 장쑤성 성장 간 협의한 바 있고 현재 도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추사 김정희 국제화 사업’을 중심으로 한 문화·학술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도와 장쑤성은 역사를 매개로 한 문화 교류 행사에 한중 청소년 등 미래세대의 참여를 확대해 미래세대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한중 문화 교류의 저변을 넓혀 나가자는 공감대도 형성했다.
6일 양저우시에선 완연가묘를 방문해 추사 김정희와의 역사적 인연을 살폈으며, 양저우시 부시장을 만나 도와 양저우시 간 학술 교류 및 청소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에는 상하이에 있는 도 중국사무소를 찾아 현재 추진 중인 현안 등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으며, 사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중국 수출·투자 사업 활성화에 매진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상하이의 역사와 근대 생활상, 도시 발전상을 살펴볼 수 있는 동방명주 등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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