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3 (화)

  • 구름많음속초18.7℃
  • 맑음21.2℃
  • 맑음철원20.8℃
  • 맑음동두천21.7℃
  • 맑음파주20.7℃
  • 흐림대관령13.4℃
  • 맑음춘천21.3℃
  • 맑음백령도20.4℃
  • 흐림북강릉18.1℃
  • 구름많음강릉18.6℃
  • 흐림동해18.5℃
  • 맑음서울23.1℃
  • 맑음인천24.0℃
  • 맑음원주20.5℃
  • 흐림울릉도17.2℃
  • 맑음수원23.1℃
  • 맑음영월22.8℃
  • 맑음충주22.0℃
  • 맑음서산22.6℃
  • 구름많음울진17.8℃
  • 구름많음청주22.8℃
  • 구름많음대전20.9℃
  • 흐림추풍령18.0℃
  • 흐림안동19.3℃
  • 흐림상주20.0℃
  • 비포항18.2℃
  • 구름많음군산21.0℃
  • 흐림대구19.2℃
  • 구름많음전주22.4℃
  • 비울산17.5℃
  • 흐림창원20.3℃
  • 구름많음광주22.2℃
  • 흐림부산19.2℃
  • 흐림통영19.8℃
  • 구름많음목포20.6℃
  • 비여수19.8℃
  • 박무흑산도19.5℃
  • 흐림완도20.1℃
  • 구름많음고창21.8℃
  • 흐림순천18.6℃
  • 구름많음홍성(예)22.9℃
  • 구름많음22.6℃
  • 비제주20.2℃
  • 흐림고산19.3℃
  • 흐림성산20.0℃
  • 비서귀포19.9℃
  • 흐림진주19.3℃
  • 맑음강화22.0℃
  • 맑음양평21.7℃
  • 맑음이천22.0℃
  • 맑음인제19.4℃
  • 맑음홍천19.9℃
  • 흐림태백14.9℃
  • 구름많음정선군17.6℃
  • 맑음제천19.8℃
  • 흐림보은19.2℃
  • 구름많음천안21.9℃
  • 구름많음보령22.7℃
  • 구름많음부여20.9℃
  • 구름많음금산20.2℃
  • 구름많음20.6℃
  • 구름많음부안21.8℃
  • 구름많음임실20.7℃
  • 구름많음정읍21.8℃
  • 구름많음남원21.1℃
  • 흐림장수18.7℃
  • 구름많음고창군21.6℃
  • 구름많음영광군21.1℃
  • 흐림김해시19.8℃
  • 흐림순창군20.6℃
  • 흐림북창원21.1℃
  • 흐림양산시20.0℃
  • 흐림보성군20.2℃
  • 흐림강진군21.0℃
  • 흐림장흥20.7℃
  • 흐림해남20.8℃
  • 흐림고흥20.5℃
  • 흐림의령군19.8℃
  • 흐림함양군19.8℃
  • 흐림광양시19.4℃
  • 흐림진도군21.0℃
  • 구름많음봉화19.0℃
  • 구름많음영주19.5℃
  • 구름많음문경19.1℃
  • 흐림청송군18.5℃
  • 구름많음영덕17.9℃
  • 흐림의성20.1℃
  • 흐림구미20.2℃
  • 흐림영천18.8℃
  • 흐림경주시18.2℃
  • 구름많음거창18.9℃
  • 흐림합천20.4℃
  • 흐림밀양21.3℃
  • 흐림산청19.2℃
  • 흐림거제19.3℃
  • 흐림남해20.0℃
  • 흐림20.3℃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충무동 부엉이공원 세족장, 김숙희 복지분과위원장의 땀으로 이어진 공동체 이야기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제황산공원에는 이른 아침이면 나뭇잎을 쓸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단정한 차림에 손에는 청소 도구를 들고,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낙엽을 치우는 그녀는 다름 아닌 충무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위원장 김숙희님입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이 자리는 단순한 공터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주민 건강과 쉼터를 위한 편의시설이 필요하다”는 김 위원장의 제안이 주민자치회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고, 끈질긴 행정적 설득과 실무 조율 끝에 ‘부엉이공원 세족장’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100.jpg.jpg

     

김 위원장은 단순히 아이디어 제공자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공사가 끝난 후에도 가끔은 현장을 찾아 직접 관리하고, 낙엽을 쓸며,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공식 업무도, 보수도 없는 순수한 주민 사랑에서 비롯된 헌신입니다. 특히 오늘 오전, 김 위원장은 부엉이 공원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웃음을 전했고, 세족장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며 다시금 “공동체는 돌봄에서 시작된다”는 가치를 실천해 보였습니다. 그 사실을 전달받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이런 분과 함께 일하는 게 자랑입니다.”“김숙희 위원장 덕분에 이 공원이 살아 움직입니다.”

세족장이 단지 발을 씻는 곳이 아니라, 주민 간의 마음을 씻고 이어주는 공간이 되었다는 사실은 김 위원장의 손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주민 편의를 넘어,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상징이 된 진해 탑산, 제황산공원 세족장. 그 뒤에는 늘 김숙희 위원장의 조용한 땀방울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