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9 (금)

  • 구름조금속초-0.9℃
  • 흐림-11.8℃
  • 흐림철원-10.0℃
  • 흐림동두천-8.6℃
  • 맑음파주-10.7℃
  • 맑음대관령-8.9℃
  • 흐림춘천-10.4℃
  • 구름조금백령도3.8℃
  • 맑음북강릉-4.7℃
  • 맑음강릉-1.4℃
  • 맑음동해-1.2℃
  • 구름많음서울-6.1℃
  • 구름많음인천-3.9℃
  • 맑음원주-11.3℃
  • 구름조금울릉도0.3℃
  • 구름조금수원-7.7℃
  • 흐림영월-14.1℃
  • 맑음충주-10.6℃
  • 구름조금서산-5.0℃
  • 맑음울진-2.2℃
  • 구름많음청주-6.2℃
  • 흐림대전-6.4℃
  • 맑음추풍령-7.5℃
  • 맑음안동-11.2℃
  • 맑음상주-6.3℃
  • 맑음포항-2.7℃
  • 구름조금군산-4.9℃
  • 맑음대구-5.1℃
  • 구름많음전주-4.7℃
  • 맑음울산-4.6℃
  • 맑음창원-3.1℃
  • 맑음광주-4.2℃
  • 맑음부산-3.1℃
  • 맑음통영-4.1℃
  • 구름많음목포-2.3℃
  • 맑음여수-1.8℃
  • 구름많음흑산도2.5℃
  • 맑음완도-2.8℃
  • 흐림고창-4.7℃
  • 맑음순천-6.9℃
  • 흐림홍성(예)-4.9℃
  • 흐림-8.8℃
  • 구름많음제주4.8℃
  • 구름많음고산5.1℃
  • 구름많음성산4.5℃
  • 구름조금서귀포3.7℃
  • 맑음진주-10.2℃
  • 맑음강화-5.9℃
  • 흐림양평-10.0℃
  • 흐림이천-10.5℃
  • 흐림인제-9.5℃
  • 흐림홍천-11.5℃
  • 맑음태백-7.6℃
  • 흐림정선군-12.8℃
  • 흐림제천-13.7℃
  • 흐림보은-10.3℃
  • 흐림천안-9.0℃
  • 구름많음보령-3.5℃
  • 흐림부여-7.1℃
  • 흐림금산-9.5℃
  • 흐림-7.0℃
  • 흐림부안-3.5℃
  • 맑음임실-10.4℃
  • 맑음정읍-5.6℃
  • 맑음남원-9.5℃
  • 맑음장수-12.1℃
  • 흐림고창군-4.4℃
  • 흐림영광군-2.8℃
  • 맑음김해시-5.3℃
  • 맑음순창군-9.5℃
  • 맑음북창원-3.5℃
  • 맑음양산시-5.2℃
  • 맑음보성군-6.2℃
  • 맑음강진군-6.7℃
  • 맑음장흥-8.7℃
  • 맑음해남-7.3℃
  • 맑음고흥-6.1℃
  • 맑음의령군-12.2℃
  • 맑음함양군-8.9℃
  • 맑음광양시-4.7℃
  • 구름많음진도군-3.1℃
  • 흐림봉화-14.3℃
  • 흐림영주-11.9℃
  • 맑음문경-8.0℃
  • 맑음청송군-13.4℃
  • 맑음영덕-4.8℃
  • 맑음의성-12.8℃
  • 맑음구미-8.3℃
  • 맑음영천-4.6℃
  • 맑음경주시-9.1℃
  • 맑음거창-11.9℃
  • 맑음합천-9.1℃
  • 맑음밀양-10.1℃
  • 맑음산청-4.7℃
  • 맑음거제-2.7℃
  • 맑음남해-4.8℃
  • 맑음-3.2℃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충무동 부엉이공원 세족장, 김숙희 복지분과위원장의 땀으로 이어진 공동체 이야기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제황산공원에는 이른 아침이면 나뭇잎을 쓸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단정한 차림에 손에는 청소 도구를 들고,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낙엽을 치우는 그녀는 다름 아닌 충무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위원장 김숙희님입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이 자리는 단순한 공터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주민 건강과 쉼터를 위한 편의시설이 필요하다”는 김 위원장의 제안이 주민자치회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고, 끈질긴 행정적 설득과 실무 조율 끝에 ‘부엉이공원 세족장’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100.jpg.jpg

     

김 위원장은 단순히 아이디어 제공자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공사가 끝난 후에도 가끔은 현장을 찾아 직접 관리하고, 낙엽을 쓸며,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공식 업무도, 보수도 없는 순수한 주민 사랑에서 비롯된 헌신입니다. 특히 오늘 오전, 김 위원장은 부엉이 공원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웃음을 전했고, 세족장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며 다시금 “공동체는 돌봄에서 시작된다”는 가치를 실천해 보였습니다. 그 사실을 전달받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이런 분과 함께 일하는 게 자랑입니다.”“김숙희 위원장 덕분에 이 공원이 살아 움직입니다.”

세족장이 단지 발을 씻는 곳이 아니라, 주민 간의 마음을 씻고 이어주는 공간이 되었다는 사실은 김 위원장의 손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주민 편의를 넘어,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상징이 된 진해 탑산, 제황산공원 세족장. 그 뒤에는 늘 김숙희 위원장의 조용한 땀방울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