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목)
● 친환경·저탄소 인증 면적 전국 최고 수준
● 농업 혁신 성과로 상사업비 5천만 원 확보
▲ 전남 친환경농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5년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벼 이외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와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의 획기적 확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친환경농업대상 평가는 전남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친환경·저탄소 농업 기반 확충 노력과 농산물 안전성 관리, 인증 품목 다양화, 관련 시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광양시는 친환경농업을 시정 핵심 과제로 삼고 체계적인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한 시는 친환경농업인 교육을 통해 농산물 안전성 관리 수준을 높이고,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여기에 학교급식 계약재배를 통한 청년농 육성 등 미래 농업 기반 구축에도 힘을 쏟으며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월 기준 광양시에서는 1,562농가가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증면적은 총 2,382ha에 달한다. 이는 경지면적 대비 전국 1위이자, 벼를 제외한 작물 인증면적에서도 전국 1위를 기록한 수치다. 유기농은 1,603ha, 무농약은 779ha로 친환경 농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특히 저탄소 농산물 분야의 성장은 눈에 띈다. 2025년 신규 저탄소 인증은 295농가 126ha로, 전년도 2농가 0.4ha에 비해 무려 147배 증가했다. 또한 메이플워터 수입 증가에 대응해 고로쇠 재배면적 220ha를 전국 최초로 친환경 인증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광양시는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친환경·저탄소 농업은 선택이 아닌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경영 안정과 소득 향상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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