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7 (수)

  • 구름많음속초22.5℃
  • 구름많음31.9℃
  • 맑음철원30.4℃
  • 구름많음동두천30.5℃
  • 구름많음파주30.1℃
  • 흐림대관령22.5℃
  • 구름많음춘천31.8℃
  • 맑음백령도25.4℃
  • 구름많음북강릉22.9℃
  • 구름많음강릉24.8℃
  • 구름많음동해24.6℃
  • 구름많음서울31.1℃
  • 맑음인천29.4℃
  • 구름많음원주31.9℃
  • 맑음울릉도26.1℃
  • 구름많음수원30.6℃
  • 구름많음영월30.3℃
  • 흐림충주31.0℃
  • 구름많음서산28.2℃
  • 구름많음울진23.4℃
  • 흐림청주30.2℃
  • 소나기대전25.8℃
  • 흐림추풍령28.5℃
  • 구름많음안동31.0℃
  • 흐림상주30.2℃
  • 맑음포항27.8℃
  • 흐림군산21.5℃
  • 맑음대구31.0℃
  • 소나기전주23.2℃
  • 맑음울산26.4℃
  • 구름많음창원25.2℃
  • 흐림광주26.5℃
  • 맑음부산25.9℃
  • 흐림통영25.1℃
  • 구름많음목포24.3℃
  • 흐림여수22.8℃
  • 구름많음흑산도19.2℃
  • 구름많음완도21.8℃
  • 구름많음고창27.4℃
  • 흐림순천23.0℃
  • 비홍성(예)27.2℃
  • 흐림29.1℃
  • 맑음제주26.0℃
  • 흐림고산22.2℃
  • 구름많음성산23.6℃
  • 흐림서귀포22.3℃
  • 흐림진주25.2℃
  • 구름많음강화28.3℃
  • 구름많음양평31.7℃
  • 흐림이천31.5℃
  • 구름많음인제30.4℃
  • 구름많음홍천31.6℃
  • 흐림태백25.1℃
  • 구름많음정선군29.7℃
  • 흐림제천29.6℃
  • 흐림보은22.9℃
  • 흐림천안29.2℃
  • 흐림보령22.0℃
  • 흐림부여21.8℃
  • 흐림금산27.6℃
  • 흐림27.0℃
  • 흐림부안22.9℃
  • 흐림임실26.0℃
  • 흐림정읍27.0℃
  • 흐림남원26.1℃
  • 흐림장수26.1℃
  • 구름많음고창군27.2℃
  • 구름많음영광군26.3℃
  • 구름많음김해시26.9℃
  • 흐림순창군26.1℃
  • 구름많음북창원27.6℃
  • 구름많음양산시29.4℃
  • 흐림보성군23.3℃
  • 흐림강진군22.7℃
  • 흐림장흥22.9℃
  • 구름많음해남22.2℃
  • 흐림고흥22.8℃
  • 구름많음의령군27.8℃
  • 흐림함양군27.8℃
  • 흐림광양시23.6℃
  • 구름많음진도군24.0℃
  • 구름많음봉화28.4℃
  • 구름많음영주30.6℃
  • 흐림문경29.4℃
  • 구름많음청송군30.0℃
  • 맑음영덕23.9℃
  • 구름많음의성31.3℃
  • 구름많음구미31.2℃
  • 구름많음영천29.4℃
  • 맑음경주시28.9℃
  • 구름많음거창27.0℃
  • 구름많음합천28.6℃
  • 구름많음밀양29.0℃
  • 흐림산청26.8℃
  • 구름많음거제25.8℃
  • 흐림남해24.1℃
  • 구름많음27.7℃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충무동 부엉이공원 세족장, 김숙희 복지분과위원장의 땀으로 이어진 공동체 이야기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제황산공원에는 이른 아침이면 나뭇잎을 쓸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단정한 차림에 손에는 청소 도구를 들고,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낙엽을 치우는 그녀는 다름 아닌 충무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위원장 김숙희님입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이 자리는 단순한 공터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주민 건강과 쉼터를 위한 편의시설이 필요하다”는 김 위원장의 제안이 주민자치회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고, 끈질긴 행정적 설득과 실무 조율 끝에 ‘부엉이공원 세족장’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100.jpg.jpg

     

김 위원장은 단순히 아이디어 제공자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공사가 끝난 후에도 가끔은 현장을 찾아 직접 관리하고, 낙엽을 쓸며,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공식 업무도, 보수도 없는 순수한 주민 사랑에서 비롯된 헌신입니다. 특히 오늘 오전, 김 위원장은 부엉이 공원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웃음을 전했고, 세족장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며 다시금 “공동체는 돌봄에서 시작된다”는 가치를 실천해 보였습니다. 그 사실을 전달받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이런 분과 함께 일하는 게 자랑입니다.”“김숙희 위원장 덕분에 이 공원이 살아 움직입니다.”

세족장이 단지 발을 씻는 곳이 아니라, 주민 간의 마음을 씻고 이어주는 공간이 되었다는 사실은 김 위원장의 손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주민 편의를 넘어,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상징이 된 진해 탑산, 제황산공원 세족장. 그 뒤에는 늘 김숙희 위원장의 조용한 땀방울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