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수)

  • 맑음속초15.6℃
  • 구름많음12.0℃
  • 맑음철원9.8℃
  • 맑음동두천15.2℃
  • 맑음파주12.6℃
  • 맑음대관령10.6℃
  • 구름많음춘천12.4℃
  • 맑음백령도14.0℃
  • 구름많음북강릉15.0℃
  • 구름많음강릉16.3℃
  • 구름많음동해14.7℃
  • 구름많음서울15.8℃
  • 맑음인천14.8℃
  • 구름많음원주13.9℃
  • 구름많음울릉도13.2℃
  • 구름많음수원15.0℃
  • 구름많음영월16.1℃
  • 구름많음충주14.1℃
  • 구름많음서산16.0℃
  • 구름많음울진13.8℃
  • 구름많음청주14.4℃
  • 구름많음대전15.5℃
  • 구름많음추풍령13.9℃
  • 구름많음안동14.3℃
  • 구름많음상주15.9℃
  • 구름많음포항15.5℃
  • 맑음군산15.7℃
  • 구름많음대구16.4℃
  • 구름많음전주15.5℃
  • 구름많음울산15.8℃
  • 맑음창원16.6℃
  • 흐림광주15.9℃
  • 흐림부산18.4℃
  • 구름많음통영17.6℃
  • 구름많음목포14.0℃
  • 흐림여수15.4℃
  • 흐림흑산도14.3℃
  • 흐림완도16.3℃
  • 흐림고창15.4℃
  • 구름많음순천14.9℃
  • 구름많음홍성(예)16.3℃
  • 구름많음15.5℃
  • 흐림제주15.7℃
  • 흐림고산13.2℃
  • 흐림성산15.2℃
  • 비서귀포17.6℃
  • 맑음진주15.8℃
  • 맑음강화15.6℃
  • 구름많음양평13.9℃
  • 구름많음이천14.4℃
  • 구름많음인제12.0℃
  • 구름많음홍천12.3℃
  • 구름많음태백11.2℃
  • 구름많음정선군10.9℃
  • 구름많음제천12.6℃
  • 구름많음보은14.0℃
  • 구름많음천안14.1℃
  • 구름많음보령16.3℃
  • 맑음부여14.4℃
  • 구름많음금산14.1℃
  • 구름많음15.2℃
  • 흐림부안15.2℃
  • 흐림임실14.2℃
  • 흐림정읍14.7℃
  • 구름많음남원15.2℃
  • 흐림장수12.8℃
  • 흐림고창군15.0℃
  • 흐림영광군14.8℃
  • 흐림김해시16.9℃
  • 흐림순창군14.7℃
  • 구름많음북창원16.9℃
  • 흐림양산시18.5℃
  • 구름많음보성군16.6℃
  • 흐림강진군15.9℃
  • 흐림장흥16.3℃
  • 흐림해남15.2℃
  • 흐림고흥16.4℃
  • 구름많음의령군16.6℃
  • 구름많음함양군16.1℃
  • 맑음광양시17.2℃
  • 흐림진도군14.0℃
  • 구름많음봉화13.6℃
  • 구름많음영주13.8℃
  • 구름많음문경14.8℃
  • 맑음청송군15.5℃
  • 구름많음영덕16.5℃
  • 구름많음의성16.1℃
  • 구름많음구미16.3℃
  • 흐림영천15.0℃
  • 구름많음경주시16.5℃
  • 구름많음거창15.8℃
  • 맑음합천17.1℃
  • 구름많음밀양17.5℃
  • 구름많음산청16.1℃
  • 구름많음거제16.9℃
  • 구름많음남해15.6℃
  • 흐림17.6℃
여순사건 발생지 여수에서 “73년 만에 진실의 꽃이 피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여순사건 발생지 여수에서 “73년 만에 진실의 꽃이 피다”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이후 첫 추념행사 19일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열려

19일 전남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여순사건 제73주기 합동위령제 및 추념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추념사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73년의 한을 달래줄 역사적인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첫 추념행사가 19일 전남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거행됐다.

이번 73주기 합동위령제는 지난 7월 20일 ‘여순사건특별법’ 공포 후 희생자의 명예회복이 공식화된 원년의 위령제로, 지난달 17일 전남도 및 각 시‧군 유족대표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여수시를 행사 개최 장소로 최종 확정했다.

이날 합동 추념식에는 여순사건 시‧군 유족회, 제주4‧3 유족회와 국회의원, 도지사, 도의장, 기관장 등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10시 정각 여수‧순천 전역 민방위 경보시설에서 묵념 사이렌이 울리며 전 시민들의 애도와 함께 1부 위령제가 시작됐다.

여순사건 유족 3세대인 서영노 유족회원이 나와 이념갈등의 희생량이 되어야 했던 할아버지와 손가락 총에 끌려나와 몰매를 맞고 실신하시고 남편을 잃고 어린 5남매를 행상으로 키워야 했던 할머니에게 보내는 사연을 낭독하며 이제라도 찾아온 ‘여순의 봄날’을 위로했다.

2부는 추모 영상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족대표,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추념사를 통해 시대적 소용돌이 속에서 힘든 삶을 살아오신 유가족 분들의 애환을 위로하고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의 감격을 함께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스러진 동백꽃이 다시금 찬란하게 피어오를 수 있도록 여순사건 특별법이라는 든든한 토대 위에 명확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완전한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나갈 것”을 약속하면서 “73년 전 여순사건의 발원지인 동시에, 가장 피해가 큰 우리 여수가 억울한 오명을 벗고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념공원 조성에도 모두의 뜻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추념식 직후 12시에 동백꽃섬 오동도 박람회 유치기념관에 여순사건 기념관 조성 개소식을 열고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방해 여순사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나선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