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1 (목)

  • 흐림속초14.9℃
  • 구름많음17.4℃
  • 구름많음철원17.1℃
  • 구름많음동두천16.8℃
  • 구름많음파주17.4℃
  • 흐림대관령11.6℃
  • 구름많음춘천17.5℃
  • 흐림백령도16.4℃
  • 비북강릉15.0℃
  • 흐림강릉15.8℃
  • 흐림동해15.5℃
  • 흐림서울18.6℃
  • 구름많음인천19.0℃
  • 흐림원주18.5℃
  • 안개울릉도14.6℃
  • 맑음수원19.1℃
  • 흐림영월17.6℃
  • 맑음충주19.2℃
  • 흐림서산17.9℃
  • 흐림울진15.5℃
  • 흐림청주19.4℃
  • 비대전17.8℃
  • 흐림추풍령16.7℃
  • 흐림안동17.6℃
  • 맑음상주17.8℃
  • 비포항16.8℃
  • 구름많음군산17.2℃
  • 비대구16.9℃
  • 비전주17.2℃
  • 흐림울산17.2℃
  • 흐림창원17.8℃
  • 흐림광주17.1℃
  • 비부산17.9℃
  • 흐림통영18.6℃
  • 비목포16.0℃
  • 맑음여수19.3℃
  • 비흑산도15.3℃
  • 흐림완도16.7℃
  • 흐림고창16.7℃
  • 구름많음순천16.9℃
  • 흐림홍성(예)18.1℃
  • 맑음18.4℃
  • 흐림제주17.8℃
  • 흐림고산16.5℃
  • 구름많음성산18.0℃
  • 흐림서귀포19.4℃
  • 흐림진주18.7℃
  • 맑음강화18.1℃
  • 흐림양평19.2℃
  • 구름많음이천17.3℃
  • 맑음인제15.4℃
  • 흐림홍천17.4℃
  • 흐림태백12.4℃
  • 흐림정선군13.9℃
  • 흐림제천17.1℃
  • 맑음보은17.6℃
  • 맑음천안18.7℃
  • 구름많음보령18.1℃
  • 구름많음부여17.2℃
  • 흐림금산17.6℃
  • 맑음17.5℃
  • 흐림부안17.7℃
  • 흐림임실17.0℃
  • 흐림정읍17.4℃
  • 흐림남원18.7℃
  • 흐림장수17.1℃
  • 흐림고창군16.7℃
  • 흐림영광군16.4℃
  • 흐림김해시17.8℃
  • 흐림순창군17.3℃
  • 흐림북창원18.7℃
  • 흐림양산시18.0℃
  • 구름많음보성군18.3℃
  • 흐림강진군16.6℃
  • 흐림장흥17.0℃
  • 흐림해남16.0℃
  • 맑음고흥17.6℃
  • 흐림의령군18.3℃
  • 흐림함양군20.4℃
  • 맑음광양시19.4℃
  • 흐림진도군15.1℃
  • 흐림봉화17.1℃
  • 맑음영주17.3℃
  • 구름많음문경16.9℃
  • 맑음청송군16.6℃
  • 구름많음영덕15.4℃
  • 맑음의성17.3℃
  • 흐림구미17.7℃
  • 흐림영천16.5℃
  • 흐림경주시17.1℃
  • 흐림거창18.7℃
  • 흐림합천19.6℃
  • 흐림밀양18.0℃
  • 흐림산청19.8℃
  • 흐림거제17.7℃
  • 흐림18.4℃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충무동 부엉이공원 세족장, 김숙희 복지분과위원장의 땀으로 이어진 공동체 이야기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제황산공원에는 이른 아침이면 나뭇잎을 쓸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단정한 차림에 손에는 청소 도구를 들고,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낙엽을 치우는 그녀는 다름 아닌 충무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위원장 김숙희님입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이 자리는 단순한 공터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주민 건강과 쉼터를 위한 편의시설이 필요하다”는 김 위원장의 제안이 주민자치회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고, 끈질긴 행정적 설득과 실무 조율 끝에 ‘부엉이공원 세족장’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100.jpg.jpg

     

김 위원장은 단순히 아이디어 제공자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공사가 끝난 후에도 가끔은 현장을 찾아 직접 관리하고, 낙엽을 쓸며,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공식 업무도, 보수도 없는 순수한 주민 사랑에서 비롯된 헌신입니다. 특히 오늘 오전, 김 위원장은 부엉이 공원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웃음을 전했고, 세족장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며 다시금 “공동체는 돌봄에서 시작된다”는 가치를 실천해 보였습니다. 그 사실을 전달받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이런 분과 함께 일하는 게 자랑입니다.”“김숙희 위원장 덕분에 이 공원이 살아 움직입니다.”

세족장이 단지 발을 씻는 곳이 아니라, 주민 간의 마음을 씻고 이어주는 공간이 되었다는 사실은 김 위원장의 손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주민 편의를 넘어,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상징이 된 진해 탑산, 제황산공원 세족장. 그 뒤에는 늘 김숙희 위원장의 조용한 땀방울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